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 17일 발표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8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 ‘보통’ 등급으로 전년대비 1등급 향상된 실적을 달성했다.

 

정부의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이 동반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이끌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 이 평가는 58개 평가대상 기관을 공기업형(28개), 준정부형(26개), 기타형(4개)으로 나누고 같은 유형 안에서 상대평가로 진행된다.

 

평가 결과 한국남동발전과 한국중부발전 등 4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한국석유공사와 한국석탄공사 등 8개 기관은 ‘개선’ 등급을 받았다. 마사회는 ‘보통’ 등급으로 전년도 ‘개선’ 등급에 비해 1등급 향상된 평가를 받았다.

 

김낙순 회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사랑받는 마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동반성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중소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포용적 성장에 기여하고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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