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주의보,서울 83 경기 90  인천 83 ㎍/㎥등 매우 나쁨 수준/미세먼지에 황사까지 덮쳐 초비상 외출시 마스크 착용해야/연합뉴스 자료사진

 

 

20일 서울시와 경기도를 비롯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부산시도 이날 오전 10시 서부산권역(북구, 사상구, 강서구, 사하구)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내렸다.
 

충북과 대구 광주지역도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83㎍/㎥, 경기 90 ㎍/㎥, 인천 83 ㎍/㎥, 세종 85㎍/㎥, 강원 70㎍/㎥, 대구 73 ㎍/㎥, 광주 78 ㎍/㎥, 전북 70㎍/㎥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 경보는 2시간 이상 150㎍/㎥ 이상일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매우 해롭다.

 

서울시는 어린이·노인·폐 질환 및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시엔 황사 등에서 보호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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