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윤 (사진= 티앤아이컬쳐스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배우 오승윤이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캐스팅됐다.

 

20일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오승윤이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김영영, 연출 이병헌)'에서 여주인공 3인 중 하나인 다큐멘터리 감독 이은정(전여빈 분)의 남동생인 효봉 역할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오승윤이 연기하는 효봉은 다정다감한 성격의 프로듀서로, 누나들의 연애 관련 고민을 잘 들어주고 여자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잘 녹아드는 훈훈한 남동생이다.

 

또한 누나에 대한 남다른 애정 및 진한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아역의 그림자를 완전히 벗은 성인 연기자로서의 명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1996년 5세의 나이로 데뷔한 오승윤은 최근 종영한 SBS '황후의 품격'에서 가상의 대한제국을 배경으로 황제 이혁(신성록)의 동생인 명석한 황태제 이윤 역할로 강렬한 연기와 알콩달콩한 러브라인까지 선보였다.

 

'멜로가 체질'은 오는 7월 JTBC에서 방송 예정이며 천우희, 한지은, 전여빈, 안재홍, 공명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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