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전국 극심한 미세먼지로 맑은 하늘을 보는게 쉽지 않다. 들쭉날쭉한 환절기 날씨와 미세먼지 등 각종 외부 자극이 기승을 부리는 탓에 취약해진 피부 환경도 걱정이 앞선다.

 

특히 얼굴보다 피지선이 적은 바디 피부는 표면이 건조해지고 거칠어지기 쉽다.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자극에 더한 각질의 비정상적인 탈락으로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아울러 예민해진 바디 피부는 긁거나 방치 시 건선 혹은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보다 세심한 환절기 바디 케어가 필요하다.

 

라벨영 '쇼킹꿀바디로션'

라벨영의 '쇼킹꿀바디로션'은 꿀·로얄젤리·프로폴리스를 함유해 피부 각질과 건조함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허니 플라워향을 담은 바디 로션이 풍부한 영양을 부여하지만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해 사계절 내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샤워 후 당기는 피부의 건조함 완화부터 갈라지기 쉬운 팔꿈치, 발꿈치 등 부위 각질 정리에 도움을 준다.

 

지쿱 '케어셀라 바디로션'

지쿱의 '케어셀라 바디로션'은 꿀 추출물과 프로폴리스 추출물 함유해 피부 보습과 컨디셔닝, 진정에 효과적이다. 모든 성분이 EWG 그린 1등급이며, 히알루론산과 트레할로스가 첨가돼 피부를 촉촉하게 회복시켜 주는 것은 물론 세라마이드가 함유돼 피부 보호와 수분 증발 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지녔다. 특히 번들거림 없이 촉촉하게 발리는 부드러운 제형으로 오랜 시간 당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더마비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 로션'

더마비의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 로션'은 보습성분인 쉐어버터, 포도씨오일, 판테놀을 함유해 촉촉함을 유지해주며 MLE 보습과학 포뮬러가 보습 성분의 빠른 흡수를 돕는다.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미네랄 오일, 색소, 에탄올 성분을 배제한 저자극, 5무 첨가 처방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소소한 바디 피부 관리 TIP>

 

- 바디 피부에 붙은 노폐물과 각질은 어떻게?

 

건조하고 각질이 들뜨는 바디 피부 케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각질 제거다. 신체의 모든 피부는 지쳐있고 각질층이 두꺼워져 피부 표면 상태가 매끄럽지 못하다. 때문에 스크럽이 중요하지만 거친 타올을 사용하거나 스크럽 알갱이가 굵어 강한 자극을 가하게 되는 스크럽은 신체 보호막까지 벗겨내 붉은 상처와 흉터를 동반할 수 있다.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는 각질 케어 단계에서는 과한 자극이 가해지는 제품보다는 불필요한 노폐물은 제거하고 보습감을 부여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메마른 바디 피부를 위한 확실한 보습 충전

 

각질 제거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의 사용으로 자극 받은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바디 보습제는 목욕 후 수건으로 닦아내고 물기가 약간 남아있을 때 바로 발라줘야 효과를 오래 지속시킬 수 있으며 피부에 충분한 보습감을 부여하는 제품을 선택해 사용한다.

 

- 환절기 바디 피부를 위해 주의해야 할 점은?

 

피부 가려움과 각질을 유발하는 바디 피부 건조증은 사소한 습관에 의해 더 심해질 수 있다. 대표적으로 잦은 목욕 주기는 피부 수분량을 빼앗는 나쁜 습관 중 하나로 자신의 피부 타입을 고려한 주기로 목욕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목욕 시 적정온도가 아닌 뜨거운 물을 사용 하는 것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거친 타월로 강한 압력을 주는 것은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까지 탈락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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