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기승, 서울의 한 가전양판점 공기청정기 코너/사진=연합뉴스 DB

 연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20일 공기청정기 관련업체들이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공기청정기 생산업체 위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83% 오른 2만8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3만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공기청정기를 생산하는 신일산업도 0.79% 오른 192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52주 신고가인 2065원까지 상승했다.

   

공기청정기 필터업체 크린앤사이언스 역시 1.10% 상승한 2만7600원에 마감됐다.

 

한편 이날 서울시와 경기도를 비롯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부산시도 이날 오전 10시 서부산권역(북구, 사상구, 강서구, 사하구)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내렸다.
 

 

충북과 대구 광주지역도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 경보는 2시간 이상 150㎍/㎥ 이상일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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