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 (사진=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과세당국이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본격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에 의하면 20일 국세청은 이날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최근 양현석 YG 대표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서교동 클럽 '러브시그널'은 유흥업소로 운영함에도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개별소비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국세청은 이날 아레나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강 씨를 조세범처벌법상 명의위장·조세 포탈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아레나는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성접대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접대 장소로 지목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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