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과 종사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2019 급여제공 우수사례 선정대회'를 6개 지역본부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우수사례 선정대회는 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의 특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 사례 등을 접수해 이중 우수한 내용을 선정·포상하는 대회다.

공단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대회를 위해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과정에서의 다양하고 감동적인 사례를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전국 지사에서 접수 받는다.

각 지역본부에서는 장기요양기관과 요양보호사 부문으로 구분해 최우수, 우수사례를 각각 선정한다. 지역본부 최우수사례는 ‘급여제공 우수사례 전국 경진대회’에서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소정의 상금 수여,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대회를 통해 다양하고 감동적인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장기요양 서비스 현장에 활용함으로써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어르신이 행복한 사회를 목표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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