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조경수 대표이사(오른쪽 첫번째)가 20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파트너사 구스베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가 파트너사들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롯데푸드에 따르면 조 대표는 지난 20일 파트너사인 구스베·아미아이스·한신플라텍을 방문했다. 이날 조 대표는 관계자들과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푸드는 2016년부터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2016년부터 파트너사 방문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담당 임직원들이 120여개 파트너사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파트너사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피드백을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롯데푸드는 또 파트너사들과 동반성장협약을 체결, 다양한 동반성장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 결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조경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상생 협력을 강화해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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