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시환 기자] 허리디스크 환자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수면 자세다. 수면 전문가들은 특별한 척추 질환이 없다면 천장을 향해 바로 누워서 자는 것이 올바른 수면 자세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면은 본인에게 가장 편한 자세로 자면 그만이다”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잘못된 수면 자세는 건강을 해치기 십상이다.

 

허리디스크환자의 경우 반듯한 자세보다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옆으로 누우면 허리가 굽혀 지기 마련인데 이 자세가 통증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전문의들은 “허리를 약간 구부리면 팽팽하게 당겨지는 척추 신경이 느슨하게 이완해주는 효과로 인해 통증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더불어 허리디스크 환자들에게 매트리스 선택이란 매우 중요하다고도 조언했다.

 

69년을 매트리스 연구에만 집중해온 더프리모는 “매트리스는 무조건 직접 누워 본 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소재와 단단한 정도가 모두 개개인이 느끼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정 자세로도 누워 보고 옆으로도 누워 본 뒤 본인이 가장 편안하다고 느끼는 강도의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탄성이 지나쳐 너무 부드러운 소재의 메모리폼일 경우 오히려 몸을 제대로 지지해주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환자의 경우 적당히 탄성을 지녀 신체를 잘 지지해줄 수 있는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더프리모매트리스는 1950년부터 캐나다에 본사를 두어 현재까지 수면을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글로벌 수면연구기업이다. 캐나다 현지에선 수면에 대한 다양한 제품군들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미 매트리스에 대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여 인지도가 상당하다. 반면 더프리모코리아는 분야를 축소시켜 한국인의 체형과 수면 방식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연구하고 생산한다는 것이 더프리모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더프리모코리아 관계자는 “더프리모매트리스는 천천히 신체 굴곡에 반응하는 고밀도 메모리폼을 사용하여 신체를 부드럽게 지지해주는 장점이 있어 허리디스크 및 목 통증 환자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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