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드코리아 제공]

 

[서울와이어 육동윤 기자] 포드코리아는 올-뉴 익스플로러가 구멍이 나도 달릴 수 있는 뉴 미쉐린 셀프실 타이어를 장착했다는 소식을 21일 전했다.

 

장거리 여행 중 타이어 문제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다. 올-뉴 익스플로러에 탑재된 특수 타이어는 못과 나사 등으로 인해 생긴 구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특수 봉합제인 천연고무 실런트가 타이어 접지면의 펑크를 메우고 공기 누출 속도를 극적으로 낮춰준다.

 

뉴 미쉐린 셀프실 타이어는 못이나 나사가 타이어에 구멍을 내고 그 자리에 박혀 있을 경우, 실란트가 물체를 둘러싸 구멍을 막아 공기손실을 방지한다. 반면, 물체가 타이어에 구멍을 내고 빠진다면, 실란트는 접지면에 난 구멍을 스스로 메우도록 설계됐다. 미쉐린 내부 테스트 결과기준으로 1/4 인치 직경의 구멍을 90% 막아주며, 공기압 손실을 늦춰준다.

 

올-뉴 익스플로러는 뉴 미쉐린 셀프실 타이어를 장착한 첫 SUV로, 셀프실 타이어는 플래티넘 모델과 리미티드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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