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토트넘의 손흥민과 유벤투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4강서 맞대결을 펼칠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UEFA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을 추첨 결과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4월 10일과 18일에 맨시티와 8강 1, 2차전을 치른다.
만약 토트넘이 맨시티를 누루고 4강에 진출하면 유벤투스와 아약스의 승자와 4강서 만난다.
객관적 전력 평가에서 앞선 유벤투수가 예상대로 아약스를 제압하면 4강서 손흥민과 호날두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또 다른 8강 대진에서 이번 대회 8강 최고의 매치 업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격돌하고, 리버풀(잉글랜드)은 FC포르투(포르투갈)와 맞 붙는다.
결승전은 오는 6월 1일 스페인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펼쳐진다.
▲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
토트넘 (잉글랜드) vs 맨시티 (잉글랜드)
맨유 (잉글랜드) vs 바르셀로나 (스페인)
아약스 (네덜란드) vs 유벤투스 (이탈리아)
리버풀 (잉글랜드) vs 포르투 (포르투갈)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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