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드코리아 제공]

 

[서울와이어 육동윤 기자] 포드가 신규 스마트 기술, 향상된 운전자 보조 기능과 다양한 고객에 적합한 맞춤형 기능을 추가해 보다 향상된 트랜짓(Transit)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륜구동 시스템, 신형 2.0L 에코블루 바이 터보 I4 디젤, 올-뉴 3.5L PFDi V6 가솔린 엔진 및 좌석 옵션 등이 업그레이드 됐다. 또한, 2020 포드 트랜짓 패밀리 상위버전인 크루 밴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돼 동급 최대의 차량 구성을 제공한다.

 

2020 트랜짓에는 자동 긴급 제동(보행자 인식)이 포함된 충돌 경고 시스템과 , 전방 충돌 경고, 충돌 후 제동, 차선 유지 시스템 등 주행시 필요한 안전 기능이 대거 탑재됐다.

 

포드 차량, 임대 및 재판매 부문 임원 마크 버젤(Mark Buzzell)은 “트랜짓은 5년 전 출시와 함께 소기업 및 대가족을 위한 미국 대표 대형 밴으로 거듭 났다”며, “우리는 기업 및 가족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표준 와이파이와 같은 편의사양과 교통체증에서 스트레스를 덜어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운전자 보조 기능을 이번 트랜짓에 탑재했다”고 전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020 포드 트랜짓은 올 가을, 미국내 675개 전용 상용차 센터 지점을 포함한 3천여 개의 포드 딜러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ydy332@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