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바디프랜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9 제21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헬스케어 부문 4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21일 KMAC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 부문에서 총점 1000점 중 718.4점을 받았다. 브랜드 인지도, 구매 가능성, 선호도 등 모든 항목에서 2위 이하 브랜드와 압도적 격차를 두고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보조인지도(브랜드 명을 제시하면 아는 단계) 항목에서 92.7%를 기록하며 응답자의 대부분이 인지하고 있는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4년 동안 바디프랜드가 압도적인 1위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오감초격차’ 전략으로 명명되는 차별화가 결정적 요인이라는 평가다. 기술, 디자인,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 등 5가지 분야에서 추격할 수 없을 정도의 격차를 만들어왔다는 것.

바디프랜드는 업계에서 최초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정신과, 치과, 한방재활의학과, 피부과 등의 각 분야별 전문의와 의공학자가 포진한 메디컬R&D센터를 설립해 ‘브레인마사지’를 비롯, 세계 최초의 성장기 청소년용 안마의자 ‘하이키’ 등을 선보였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 닷(Red Dot)’과 ‘iF’ 등에서 연이어 수상 소식을 알리며 디자인 역량도 검증 받았다. 업계에서 가장 긴 5년 무상 A/S(사후관리) 기간은 품질과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이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안마의자 시장에서 절대적 강자 지위를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의 조사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2017년 기준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에서 8.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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