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춘 거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EBS)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유시춘 EBS 이사장의 거취 문제가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조명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유시춘 이사장은 일단 언론을 통해 보도된 '아들 마약 밀수' 재판과 관련해 법적 판결을 완벽하게 손사래 쳤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유시춘 이사장은 '아들은 밀수를 안했다'라며 '내가 범인을 잡겠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유시춘 거취 문제는 자연스럽게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방통위는 유시춘의 손을 들어주고 있는 형국이다. 아들 문제가 이사장 직함을 유지하는데 결격 사유가 아니라는 것.

한편 유시춘 아들과 관련된 사실과 다른 '카더라 통신'도 쏟아지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일부 언론은 유시춘 이사장 아들인 신모 감독이 한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는데, 유시춘은 "사실무근"이라고 곧바로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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