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국인 안내‧투어/자연체험‧도시양봉 프로그램 지원
기업‧단체 자원봉사 관리 등 다양한 영역서 활동

남산서 새 시민모니터링 자원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서울을 대표하는 공원인 남산 등 공원에서 함께 활동할 '공원 자원활동가'를 오는 2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원 자원활동가'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공원으로 만들고자 시민 스스로가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분야별로 개인 역량에 맞춰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활동에 앞서 봉사활동에 대한 의미와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산하공원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기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활동분야별 자원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워크숍과 활동에 필요한 소정의 물품을 지원한다.

'공원 자원활동가'는 활동 분야 별로 ▲안내자원활동(석호정, 호현당, 남산팔각안내소) ▲교육자원활동(유아숲체험장, 야외식물원, 힐링숲 등) ▲관리자원활동(양봉장, 기업‧단체봉사)으로 나눠지며, 각 활동분야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고 원하는 분야에 지원하면 된다.

공원에 대한 관심이 많은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분야별 관련 전공자 또는 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할 방침이다. 한편 모집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애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보람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이 주인인 공원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공원을 함께 꾸려나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ask1121@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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