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뉴욕 증권거래소(NYSE) 입회장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동결등 통화완화 정책 기대감에 다우를 비롯 3대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2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6.84포인트(0.84%) 오른 2만5962.5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0.65포인트(1.09%) 상승한 2854.88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9.99포인트(1.42%) 급등한 7838.9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연준이 전날 금리동결 조치에 이어 통화완화 정책을 시사,위험자산에 대한 투자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져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양호했던 점도 투자심리 회복에 호재로 작용했다.

   

실제로 지난 2월 마이너스(-)로 떨어지며 충격을 줬던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가 3월에는  13.7로 급등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에서 9000명 감소한 22만1000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22만5000명보다 적었다.

   

종목별로는 애플 주가가 3.7%가량 급등했고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9.6% 폭등했다.마이크론 호재에 힘입어 반도체주 전반도 강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25달러(0.4%) 하락한 59.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금값은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5.60달러(0.4%) 상승한 1307.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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