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진제약 제공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삼진제약이 주총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제약사로 한 걸음 더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삼진제약은 22일 삼진제약 본사에서 제 5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매출 2600억, 영업이익 595억의 지난해 경영 실적을 승인하고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 장홍순-최용주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등 현안을 의결했다.

 

삼진제약은 2018년 영업 보고를 통해 플래리스, 게보린 등 주력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2019년 지속 가능한 경영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 목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 국제 표준에 맞는 반부패 윤리경영 시스템을 본격 도입, 내재화에 힘쓰기로 했다. 

 

주요 품목인 게보린, 항혈전제 플래리스 등 대표 제품군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서는 동시에 포스트 플래리스 발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정 개선을 통한 원가 절감 실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R&D 파이프라인 확장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측은 “2019년 한 해에도 모든 임직원이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강한 경쟁력을 갖춘 제약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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