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국민 82%가 미세먼지 불안에 떨고있다.
통계청은 22일 발표한 '2018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작년 기준 대기환경 체감 수준이 '나쁘다'는 답변이 36.0%를 차지했다.
국민 3명 중 1명 이상이 공기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인식은 급속히 늘어나는 추세로 2012년 16.8%와 비교하면 배 이상 많아졌다.
특히 미세먼지에 대한 불만이 압도적이었다.
'불안'하다는 응답이 82.5%였고 '불안하지 않다'는 응답은 4.5%에 불과했다.
이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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