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전력거래소가 나주시청서 공기청정기와 미세먼지마스크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왼쪽부터 강인규 나주시장, 유석태 전력거래소 기획본부장)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전력거래소는 지난 21일 나주시청에서 미세먼지에 취약한 저소득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공기청정기와 미세먼지마스크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올해 전남지역은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수차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있었고, 산업계에서도 석탄화력발전소의 발전량을 감축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이런 기상환경 변화에 따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나주시와 함께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에 나섰다.

 
유석태 기획본부장은 “미세먼지가 유래 없이 심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력거래소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미세먼지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력거래소의 이번 실천은 아주 시기적절한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공기청정기를 지원받는 주민을 대신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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