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아프리카 가나에서 22일(현지시간) 버스 2대가 정면충돌해 최소 60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AFP는 현지 경찰을 인용해 새벽 2시께 가나 수도 아크라에서 북쪽으로 430㎞ 떨어진 보노이스트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 차량 중 한 대는 전소됐다고 전했다.

두 대의 버스에는 각각 50명 가량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8명의 부상자들이 옮겨진 킨탐포 국립병원 의사는 7명이 중상이라고 밝혀 사망자 수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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