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딸바보 아빠들의 공감대를 사고 있는 ‘아빠와 함께 왈츠를’이 눈길을 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23일 방송을 통해 딸바보 아빠라면 공감할 수 있는 동요 ‘아빠와 함께 왈츠를’ 이야기가 전해졌다.
김현철의 노래 ‘아빠와 함께 왈츠를’은 음악상자의 아기자기한 음색으로 시작해서 화려한 오케스트라의 도입이 인상적이다.
어린 딸을 둔 아버지의 심정이 3박자의 왈츠로 그려지고 있고, 상승하는 멜로디를 이용해서 딸을 바라보는 사랑을 직접적으로 들려준다.
어린 딸을 둔 아버지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아름다움과 여운을 가지고 있는 것. 특히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될 딸의 시점으로 쓰여진 가사에는 ‘아빠 내가 어떠한 얘기를 하더라도/난 알아 아빠가 날 사랑한단걸’이라는 부분도 담겨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교진이 딸 하은이를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혀 화제가 됐다.
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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