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라멘집. (사진=인스타)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승리 아오리 라멘집 키워드가 '버닝썬' 사태와 맞물려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이른바 승승장구했던 승리 라멘집이 '버닝썬' 사태 이후 불매운동의 중심에 서는 등 벼랑 끝 위기로 내몰리고 있기 때문.

승리 아오리 라멘집 이슈는 이에 인스타그램과 트윗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역대급 위기를 맞고 있는 이 브랜드 가맹점주들은 사실상 짐보따리를 싸야 하는 상황과 마주 보게 됐기 때문.

승리는 앞서 최고의 전성기 시절 벌어들인 수익으로 일본식 아오리 라멘집 사업에도 손을 댄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승리 라멘집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아오리라멘 본사 아오리에프앤비가 가맹점주들의 피해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것.

이유인 즉, 불매운동의 중심에 선 승리 라멘집은 손님들의 발걸음이 거의 뚝 끊겼다고.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은 승리와 얽히고 설키는 관계가 부끄러운 까닭에 '욕 먹기 위해' 가지 않는 이상, 아예 찾지 않는다고.

사정이 이렇다보니 일부 승리 아오리 라멘집은 폐업 상황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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