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뉴욕 증권거래소(NYSE) 입회장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뉴욕증시에서 경기 둔화 우려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로버트 뮬러 특검 조사 결과가 호재로 작용 다우지수는 상승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은 하락 마감했다.

   

2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51포인트(0.06%) 상승한 2만5516.8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5포인트(0.08%) 하락한 2798.3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13포인트(0.07%) 내린 7637.5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역전되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으나 뮬러 특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 결과가 호재로 작용했다.

 

뮬러 특검은 지난주 제출한 최종 수사 보고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의당시 대선 캠프 측과 러시아 사이의 공모 혐의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한 무죄 입증"이라면서 수사 결과를 반겼다.

   

미국 내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향후 금융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 가능성이 거의 사라진 만큼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매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목별로는 새로운 뉴스 구독 및 TV 시청 서비스와 신용카드 서비스 등을 발표한 애플 주가가 1.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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