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기상속보 일교차 10도 이상 건강주의 서울 16도 미세먼지 나쁨/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은 속보를 통해 화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는 구름많고 서해5도에는 안개가 끼어 있다고 발표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건광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0∼9도, 낮 최고기온은 13∼21도가 될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른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8도,광주 20도,대구 20도, 부산 19도, 울산 19도,창원 20도, 제주 18도 등이다.

 
 

이날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속보-3월 26일 오전 4시 10분 발표

< 기상 현황과 전망 >
* 예상 강수량(27일)
-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5mm 미만

o 당초, 오늘(26일) 아침(09시)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대기하층 불안정이 약화됨에 따라 구름대가 발달하지 못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9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만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o 내일(27일)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많겠으나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아침(06시)부터 오후(18시) 사이에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o 모레(28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새벽(00시)부터 오전(12시) 사이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니다.

< 강풍 전망 >
o 오늘(26일)까지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8~13m/s(29~47km/h)로 강하게 불겠다.

내일(27일) 새벽(00~06시)부터 바람이 10~16m/s(36~58km/h)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 건조 현황과 전망 >
o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과 일부 경상내륙, 전남동부에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

< 해상 전망 >
o 내일(27일)까지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고, 모레(28일)까지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9~14m/s(32~50km/h)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기상특보

o 건조주의보 : 울산, 부산, 대구, 제주도(제주도산지), 경상남도(양산,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칠곡, 성주, 경산, 영천), 전라남도(순천, 광양, 여수, 구례),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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