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코리아 캡처

 

 

[서울와이어 송은정 기자]새로워진 Apple TV 앱의 애플 오리지널 동영상 구독 서비스는 사용자들에게 독점 오리지널 TV 프로그램, 영화, 다큐멘터리들을 제공한다.

 

애플은 26일 전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스토리텔러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인 Apple TV+를 발표했다.

 

Apple TV+는 독점 제공되는 오리지널 TV 프로그램, 영화 및 다큐멘터리를 올 가을부터 제공하게 된다.

 

애플의 오리지널 동영상 구독 서비스인 Apple TV+는 오프라 윈프리, 스티븐 스필버그, 제니퍼 애니스턴, 리즈 위더스푼, 옥타비아 스펜서, J.J. 에이브람스, 제이슨 모모아, M. 나이트 샤말란, 존 M. 추 등 전 세계에서 가장 각광 받는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작품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Apple TV 앱을 통해 구독자들은 감성적인 깊이와 각계각층의 매력적인 인물들이 등장하는, 감동적이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들을 광고 없이 원하는대로 즐길 수 있다.

 

애플의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담당 수석부사장인 에디 큐(Eddy Cue)는 “카메라 앞과 뒤 양쪽에서, 절대적인 세계 최고 스토리텔러들의 라인업이 Apple TV+에 오게되어 영광스럽다”며 “시청자들에게 Apple TV+를 살짝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올 가을부터 채널을 고정해주길 기대한다. Apple TV+는 TV와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기존에 접할 수 없던 최고 품질의 오리지널 스토리텔링의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애플은 완전히 새로워진 Apple TV 앱과 Apple TV 채널을 오는 5월 첫 출시한다.

 

새로워진 Apple TV 앱은 아이폰, 아이패드, Apple TV, 맥, 스마트 TV 및 스트리밍 기기들을 망라해, TV 프로그램, 영화, 스포츠, 뉴스 등을 탐색하고 시청하는 각기 다른 방식들을 하나의 앱에 가져온다. 사용자들은 새로운 Apple TV 채널에서 HBO, SHOWTIME, Starz 등 원하는 서비스만 선택해 구독하고 시청할 수 있으며 온ㆍ 오프라인에서 훌륭한 화질 및 음향으로 시청할 수 있다.

 

새로운, 맞춤식 Apple TV 앱 안에서, iTunes 영화 및 TV 프로그램 구매나 대여를 모두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케이블과 위성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스포츠, 뉴스, 지상파 TV 방송도 즐길 수 있다. 

 

고객들은 Apple TV 채널들을 골라 선택해서 구독하고, 추가 앱 설치나 계정 혹은 비밀번호 없이 Apple TV 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Apple TV 채널에는 HBO, Starz, SHOWTIME, CBS All Access, Smithsonian Channel, EPIX, Tastemade, Noggin과 같은 인기 서비스들과 MTV Hits 같은 신규 서비스가 포함돼 있으며, 차후 전 세계의 더 많은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새로운 Apple TV 앱은 사용자의 시청 기호에 대해 안전하고 종합적인 이해를 개발해, 시청자들이 기존 앱 및 서비스를 통해 즐겨보던 것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앱은 Canal+, Charter Spectrum, DIRECTV NOW 및 PlayStation Vue 등 유료 TV 서비스 뿐 아니라, Amazon Prime과 Hulu 등 150여 개 스트리밍 앱을 통해 프로그램과 영화 추천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Apple TV 앱은 현재 iTunes Store에서 구매 혹은 대여 가능한 수십만 가지의 영화 및 TV 프로그램의 새로운 공간이 될 예정이다.

 

애플은 1984년 Macintosh를 시작으로 개인 기술에 혁신을 이뤄왔다. 오늘날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 워치 및 Apple TV로 세계 혁신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애플의 4대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iOS, macOS, watchOS와 tvOS는 모든 애플 기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게 하며 앱 스토어, 애플 뮤직, 애플 페이 및 아이클라우드는 사용자들에게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플은 이날 사카구치 히로노부(Hironobu Sakaguchi), 켄 웡(Ken Wong), 윌 라이트(Will Wright)와 그 외 수십 명의 명성 높은 창작자들이 선보일 오리지널 게임을 비롯해 100가지가 넘는 새로운 독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구독 서비스인 Apple 아케이드를 공개했다.

 

앱 스토어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활발한 게임 플랫폼으로 약 30만 개의 무료 및 유료 게임을 제공한다.

 

광고 또는 앱 내 구매로 지원되는 무료 게임은 전 세계 수억 명의 사용자가 즐기고 있다. 유료 게임의 경우, 비평가의 찬사와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 많지만, 무료 게임과의 경쟁이 쉽지 않기 때문에 매우 훌륭한 게임이라 할지라도 더 소규모의 사용자를 가지고 있다.

 

Apple 아케이드는 단일 구독이라는 간편한 방법으로 이러한 게임들을 10억 명 이상의 앱 스토어 게임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Apple 아케이드는 이미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앱 스토어의 무료 게임 카타로그를 완벽하게 보충해 iOS가 모든 연령대의 사용자들을 위한 최고의 게임 플랫폼이 되도록 할 것이다.

 

애플의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부사장 필 쉴러(Phil Schiller)는 “앱 스토어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성공적인 게임 플랫폼이다. 이제 애플은 최초의 모바일, 데스크탑, 그리고 안방을 위한 게임 구독 서비스인 Apple 아케이드를 통해 게임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려 한다”며,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게임 개발자들과 협력해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Apple TV에서 즐길 수 있도록 100가지가 넘는 새로운 독점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Apple 아케이드 게임은 가족용으로 적합하고 사용자 개인 정보를 보호하며 광고를 게재하거나 추가 구매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다. Apple 아케이드가 모든 연령대의 사용자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Apple 아케이드는 다른 어떤 모바일 플랫폼이나 구독 서비스에서도 접할 수 없는 신작 게임 컬렉션을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각 게임을 하나씩 선불로 구매하는 대신 Apple 아케이드를 구독하면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어떤 게임이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된다.

 

모든 게임은 전체 기능, 콘텐츠, 향후 업데이트를 포함해 완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돼 추가적인 구매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리고 모든 게임을 오프라인 상태로 즐길 수 있으며 상당수 게임은 게임 컨트롤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독자는 Apple 아케이드 게임을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넘나들며 즐길 수 있어 도중에 기기를 바꾸더라도 플레이하던 지점에서 계속할 수 있다. Apple 아케이드에는 새로운 게임들이 정기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Apple 아케이드는 2019년 가을 150개국 이상에서 iOS, macOS, tvOS의 App Store에서 신규 탭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애플은 1984년 Macintosh를 시작으로 개인 기술에 혁신을 이뤄왔다. 오늘날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 워치 및 Apple TV로 세계 혁신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애플의 4대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iOS, macOS, watchOS와 tvOS는 모든 Apple 기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게 하며 앱 스토어, 애플 뮤직, 애플 페이 및 아이클라우드는 사용자들에게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yuniya@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