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150선 회복 코스닥도 상승세

 

26일 코스피는 경기 침체 우려속에 상승세로 출발 장중 21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8.12포인트 오른 2152.98로 출발해 2150선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2포인트(0.11%) 오른 2147.18을 가리켰다.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46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억원, 35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4.33포인트 상승한 731.95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12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억원, 70억원을 순매도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에서 경기 둔화 우려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로버트 뮬러 특검 조사 결과가 호재로 작용 다우지수는 상승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은 하락 마감했다.

  

2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51포인트(0.06%) 상승한 2만5516.8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5포인트(0.08%) 하락한 2798.3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13포인트(0.07%) 내린 7637.5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역전되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으나 뮬러 특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 결과가 호재로 작용했다.

 

뮬러 특검은 지난주 제출한 최종 수사 보고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의당시 대선 캠프 측과 러시아 사이의 공모 혐의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