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하나의 문화 테마를 선정,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전개하는 ‘2019 현대카드 CULTURE THEME’의 두 번째 주제를 공개했다.

 

두 번째 컬처 테마는 ‘GOOD NIGHT: We Never Sleep’으로 ‘밤’을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는 가능성의 시간으로 정의하고,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밤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우선, 공연장인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4월 12일 오후 8시 ‘현대카드 Curated 50 라이언 헴스워스’ 공연을 진행한다. EMO 힙합과 R&B 등을 결합해 어둡고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음악 프로듀서 라이언 헴스워스는 일본 힙합 아티스트 ‘유루후와 갱’과 함께 특별한 음악의 밤을 선보인다.

 

5월 11일과 12일 오후 5시부터는 ‘슬픔의 케이팝 파티’를 연다. K-POP 영상과 가사를 공유하던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시작된 ‘슬픔의 케이팝 파티’는 특별한 공간에 모여 신나게 K-POP을 즐기고자 하는 K-POP 팬들에게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현대카드는 4월부터 6월까지 장재인과 오존(O3ohn), 케이시(Kassy), 이바다, 라쎄 린드(Lasse Lindh), 홍갑 등 새벽 감성에 어울리는 뮤지션들의 무대를 언더스테이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평소 오후 9시까지만 운영되는 현대카드 라이브러리와 바이닐 앤 플라스틱(V&P) 등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특별한 ‘야간개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4월 24일 오후 7시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아레나옴므플러스 박지호 편집장의 심야살롱 ‘영감의 밤’ 행사를 연다. 박지호의 심야살롱은 소수의 사람들이 모여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경험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좋은 브랜드는 어디에서 영감을 얻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음반매장인 바이닐 앤 플라스틱에서는 5월 4일부터 오후 9시 ‘랏도의 밴드뮤직 : 더띵쇼(The Thing Show)’가 진행된다. ‘랏도의 밴드뮤직’은 김사월, 권나무 등 20여 명의 뮤지션이 DJ로 활동 중인 라디오 어플리케이션으로, 진행자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을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카드는 6월 중 언더스테이지 앞 야외광장에서 시원한 밤바람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선셋 시네마 클럽’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카드는 4월 18일부터 전시공간인 ‘스토리지’에서 하위문화(Sub Culture)의 핵심 코드 중 하나인 언더그라운드 클럽을 주제로, 국내외 17개 아티스트 팀이 참가한 ‘GOOD NIGHT: Energy Flash’ 전시를 개최한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4월 2일부터 댄스뮤직의 발전사를 바이닐(LP)을 통해 조망하는 행사를 연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밤은 휴식과 잠을 청하는 시간이지만 어떤 이에게는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고 창작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시간”이라며 “준비한 공연과 이벤트, 전시 등을 통해 다양한 밤의 매력을 참가자들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 현대카드 Culture Theme #2 GOOD NIGHT: We Never Sleep’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및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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