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소 50곳 중 국민 추천으로 BEST 10 선정
참가자 대상 추첨 통해 문화상품권 지급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 10대 사진명소’ 이벤트 포스터.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내가 뽑은 ‘고속도로 휴게소 10대 사진명소’ 이벤트를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로공사가 자체 선정한 사진명소 50곳 중 고객들의 추천을 통해 BEST 10 사진명소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도로공사는 전국 195개 휴게소 중에서 지역 문화·역사 등을 반영한 테마휴게소와 자연경관이 우수한 휴게소 등 50곳을 선정했다.

참여방법은 도로공사 창립 50주년 특집 홈페이지에서 사전 선정된 사진명소 50곳의 사진설명을 보고, 그 중 3곳을 추천해 최다 득표한 10개소를 선정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도 지급된다.

최종 선정된 10대 사진명소는 도로공사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며, 선정된 장소에는 인증표지판을 설치해 휴게소 방문고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오는 6월 30일까지 고속도로 초창기(1970~80년대) 건설현장 등에서 촬영된 추억의 사진 속 인물을 찾는 ‘사진 속 주인공을 찾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성진 홍보실장은 “10대 사진명소 이벤트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또 한 번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진명소 선정과 사진 속 주인공 찾기 이벤트에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sk1121@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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