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월 모의고사, 문이과 통합 첫 수능 모의고사…/사진=연합뉴스DB
2021 6월 모의고사, 문이과 통합 첫 수능 모의고사…/사진=연합뉴스DB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4일 네티즌들이 전날 문·이과 통합 체제로 시행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첫 모의평가(6월모의고사) 등급컷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62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13개 지정학원에서 2022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를 시행했다.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는 11월 18일 시행하는 2022학년도 수능과 시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이 같다.

특히 모의고사는 달라진 수능 체제에 따라 치러지는 첫 모의평가여서 수험생들에겐 변화한 수능에 적응하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이번 6월 모의고사 등급컷에 대해 관심이 높다.

EBS의 경우 국어 1등급 등급컷은 국어 화법과작문 89점, 언어와매체 86점, 수학은 확률과통계 88점, 미적분 82점, 기하 85점이다.

EBS를 비롯 메가스터디 ,이투스, 유웨이 등 주요 입시기관들은 1등급컷을 국어 화법과작문은 89~93점, 언어와매체는 86~89점, 수학 확률과통계는 86~91점, 미적분은 82~86점, 기하는 83~87점으로 예측했다.

한편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를 신청한 수험생은  재학생 41만50794명을 포함 48만2899명이다.

평가원은 오는 30일까지 수험생에게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표시한 성적통지표를 배부한다.

 필수 영역인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돼 성적통지표를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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