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우 광주은행 부행장(우측 두번째부터)과 정인화 광양시장이 ‘광양시 소상공인 Sunshine 상생금융 업무협약’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박성우 광주은행 부행장(우측 두번째부터)과 정인화 광양시장이 ‘광양시 소상공인 Sunshine 상생금융 업무협약’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광주은행은 전라남도 광양시청에서 정인화 광양시장과 박성우 광주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및 전남신용보증재단과 ‘광양시 소상공인 Sunshine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체결된 협약은 금융권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운 광양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광주은행이 5000만원을 출연해 총 18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광양시는 5%의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지원 대상은 전라남도 광양시 소재에서 3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2년이다. 

박성우 광주은행 부행장은 “영세한 소상공인이 금융권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자치단체와 연계한 이번 협약이 경영안정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밀착 상생경영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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