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급 확대 관련 사업설명회 개최
민간참여 공공주택 등 신규 발주사업
건설사, 민간전문가 150여명 참석

서울 서초구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의 'GH 공간복지본부 사업설명회' 현장 모습.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서울 서초구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의 'GH 공간복지본부 사업설명회' 현장 모습.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8일 ‘GH 공간복지본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 서초구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GH 주요 사업의 신규 공모계획과 제도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사업관계자간 의견 교류를 하고자 마련됐다.

GH는 공공주택 공급 기관으로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모듈러 주택사업, 공공재개발사업,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등을 맡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건설사와 설계사 등  약 80곳 이상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

GH는 올해 14곳의 사업 후보지에 약 1만가구 규모의 공공주택 건설사업과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용인 영덕의 중층 모듈러 주택 성공을 바탕으로 3곳의 사업 후보지에 대한 고층 모듈러 주택사업 연구도 추진한다.

더불어 기존주택 매입임대 1000가구를 확보, 도심지 공간복지를 실현하고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GH는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함으로써 침체된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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