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G전자가 올해 2분기 LG 오브제컬렉션을 비롯한 신가전, 스팀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운 H&A사업본부 성장세에 힘입어 역대 2분기 중 최대 매출을 올렸다.LG전자는 29일 올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9조4640억원, 영업이익 7922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12% 감소했다. 글로벌 원자재가격 급등과 물류비 증가, 전 세계적인 TV 수요 위축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회사의 실적은 H&A사업본부가 이끌며 이를 수익성 하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