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의 회담이 오는 29일 열리는 데 대해 "총선 민의를 온전히 반영하는 영수회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영수회담이 열린다"며 "이 대표가 회담을 제안한 것으로부터 무려 700여 일만"이라고 말했다.최 대변인은 "국민의 뜻이 온전히 반영되는 소통의 문이 열리기를 바란다"며 "영수회담이 민의를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머리를 맞대고 답을 찾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현지시간 27일 홍해에서 유조선 '안드로메다 스타'호를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연합뉴스가 로이터통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미국 중부사령부는 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날 후티 반군이 홍해로 탄도 미사일 3발을 발사했으며 이에 유조선에 경미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선체가 일부 손상됐지만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미 중부사령부는 이 유조선은 계속 항해 중이며, 미사일 1발이 또 다른 선박인 'MV 마이샤'호 근처에 떨어졌지만 피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후티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어도어는 걸그룹 뉴진스가 27일 신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버블 검은 5월 24일 발매되는 새 싱글 '하우스 스위트'의 수록곡이다. 이 곡은 일본 후지TV 아침 프로그램 메지마시 8의 테마송과 일본 샴푸 광고송으로 삽입됐다.어도어는 "듣기 좋은 이지 리스닝 곡"이라며 "여기에 더해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귀를 자극한다"고 소개했다.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시간 만인 이날 오전 10시 현재 조회 수 400만회를 넘어섰다. 또 캐나다 1위를 비롯해 영국(2위)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일본 나리타공항이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로 떠나는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일본에서 5월 초 전후로 헌법기념일, 녹색의 날, 어린이날 등 공휴일이 몰려 있는 황금연휴를 골든위크라고 부른다. 올해는 주말까지 이어져 직장인들이 3일만 휴가를 내면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최장 10일간 쉴 수 있다.연합뉴스는 NHK를 인용해 연휴를 해외에서 보내려는 인파가 나리타공항에 크게 몰렸다고 보도했다. 앞서 나리타공항은 이달 26일부터 5월 6일까지 공항 출국자 수가 43만8500명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할 것으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최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지방 대부분 지역에서 집값혼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초기분양가로 구매 가능한 청약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내집마련 방법 중 접근성이 가장 좋은 4월 다섯 번째 주~5월 첫째 주 청약일정을 살펴본다.이달 29일 ▲개봉 루브루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2단지 ▲문화자이SKVIEW 등 단지의 특별공급이 시작된다. 해당 단지들은 30일 1순위, 다음 달 2일 2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 2차’와 ‘하이페리온 골드’는 29일 1순위, 3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국민의힘은 27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동을 두고 '협치'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회동은 오는 29일로 확정됐다.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회담 확정은 국민과 민생을 위한 회담에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는 데 서로 공감한 것이기에 국민의힘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정 수석대변인은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만큼, 이제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유연한 자세로 오직 민생현안 해결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다.특히 정 수석대변인은 "민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체코를 방문해 K-원전 수주 지원을 펼쳤다.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현지시간 지난 24~26일 체코를 방문해 요제프 시켈라 산업통상부 장관, 즈비넥 스타뉴라 재무부 장관 등 체코 정부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고 양국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양국은 내년 수고 35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교역, 투자, 공동 연구개발, 원전,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또 양국은 '한·체코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넷마블이 신작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을 24일 한국, 대만, 홍콩에 출시했다.‘아스달 연대기’는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삼아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그린 게임이다. 넷마블이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빅3’ 가운데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됐다.게임의 골격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핵심 세계관인 ‘아스달과 아고의 세력 전쟁’ 기반으로 시작했지만, 게임 고유의 창작 지역과 인물, 스토리
[서울와이어 주샛별 기자] 유통업계가 5월 가정의 달 특수를 선점하기 위한 마케팅 대전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 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각종 기념일이 이어짐에 따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선물 마련에 나선 소비자 지갑을 공략한다.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내달 7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가전의 달 선물 세일’ 행사를 연다. 마사지기, 안마의자, 휴대폰, 노트북, 피부관리기기, 전기면도기 등 5000여개의 가전 상품을 선보인다.어버이날, 어린이날 등에 맞추어 삼성전자, 애플 LG, 바디프랜드, 쿠첸 등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 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각각 5주,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 주(21∼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리터(L)당 13.3원 오른 1708.4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값은 3월 넷째 주 상승 전환 이후 5주 연속 올랐다.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4.4원 오른 1566.7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4월 첫째 주를 기점으로 4주 연속 상승했다.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 확전 우려 감소와 미국 연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토요일인 오늘(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점차 높아지며, 한여름 수준의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아침과 한낮 기온이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 21~30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별로 대구와 안동 등 경상 내륙의 낮 최고기온은 30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대전과 광주가 28도, 서울과 강릉은 27도 등으로 기온이 오르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를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최근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률 흥행을 이끌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300억원에 달하는 아파트 3채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한국경제 등 복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은 올해 1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갤러리아포레 297㎡(90평) 펜트하우스를 88억원에 추가 매입해 총 3채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갤러리아포레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이곳엔 김수현 외 지드래곤 등 유명 연예인들이 다수 거주 중이다. 앞서 김수현은 2013년 10월 이 아파트 전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4.10 총선 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했던 홍준표 대구시장의 거친 독설이 이번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게 향했다. 홍 시장은 26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패하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 U-23 이하 축구 대표팀은 상대적으로 약팀인 인도네시아와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패배에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수회담 의제 등을 놓고 샅바싸움 끝에 29일 회동하기로 전격 합의했다.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영수회담을 위한 제3차 실무접촉을 한 뒤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천 비서실장은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가감없이 윤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국민이 원하는 민생회복과 국정기조 전환의 방안을 도모하는 회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대통령실과 민주당은 25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올 1분기 1조49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핵심 자회사인 신한은행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 비용 2740억원을 충당부채로 반영한데도 영업이익이 늘면서 손실을 메운 것이다.신한금융지주는 26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321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작년 1분기(1조3880억원)보다 4.8% 적지만, 시장의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면서 실적방어에 성공했다.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정리하고 해야하는데 녹록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리하느라 시간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히 만남 일정을 잡겠다”며 “윤 대통령을 만나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실무 협상에서 영수회담을 위한 의제 조율에 어려움을 겪으며, 일정 확정이 지체되는 상황이다. 앞서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두 차례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잠정실적에서 2조88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대비 734% 폭등했다. 이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에 올라탔고 낸드시장의 활성화 덕분이다. 삼성전자도 잠정 실적에서 영업이익 6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1.3% 폭등하며 반도체 훈풍의 기대감을 준다.26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 1분기 사상 최대 수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리며 적자 국면에서 벗어났다. 이는 AI 시대가 본격화하며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그동안 부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패륜·학대 행위를 일삼던 가족도 고인의 뜻과 상관없이 유산의 일부를 가져갈 수 있도록 보장한 현행 민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재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현행 유류분 제도와 관련한 헌법소원 사건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결정했다.유류분이란 피상속인의 유언과 관계없이 유족이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유산 비율을 말한다. 직계비속과 배우자는 법정 상속액의 2분의 1, 직계존속과 형제자매는 3분의 1이 유류분으로 인정된다.1977년 도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인텔, TSMC, 삼성에 이어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의 정부 보조금이 확정됐다. 26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마이크론이 신규 공장을 건설하는 뉴욕주 시러큐스를 찾아 한화로 8조4000억원 규모의 보조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보조금 지급이 결정된 삼성에 이어 4번째로 큰 규모다. 앞서 미국 정부는 삼성에 8조8000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책정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마이크론에 보조금 지급 계획 확정과 관련 “40년 만에 첨단 반도체 제조업을 미국으로 다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하며,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늘(26일) 새벽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전 포함 120분 동안 2골씩을 주고 받았다. 결국 경기는 승부차기로 가려지게 됐고, 승부차기에서 인도네시아에 11대10으로 패했다. 후반 교체 출전한 이영준 선수의 퇴장이 경기의 변수로 작용했다. 다만 수적 열세에도 대표팀은 투혼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