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G전자가 올해 2분기 LG 오브제컬렉션을 비롯한 신가전, 스팀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운 H&A사업본부 성장세에 힘입어 역대 2분기 중 최대 매출을 올렸다.LG전자는 29일 올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9조4640억원, 영업이익 7922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12% 감소했다. 글로벌 원자재가격 급등과 물류비 증가, 전 세계적인 TV 수요 위축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회사의 실적은 H&A사업본부가 이끌며 이를 수익성 하락을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G전자가 오는 6월 태양광 셀·모듈(이하 태양광 패널)사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2010년 태영광 패널사업을 시작한지 12년 만이다. 회사는 지난해 스마트폰사업 철수 등 포트폴리오 재편 노력을 이어왔다.LG전자는 23일 태양광사업 철수에 대해 “태양광 패널사업의 방향성을 놓고 지속 검토해왔고, 이사회에서 사업 종료를 결정했다”며 “저가 가격 경쟁 등 시장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선택과 집중으로 미래산업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애프터서비스(AS) 등 필요 물량을 고려해 6월30일자로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