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사람은 자신의 능력과 재능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 음악이 좋았던 꼬마는 가요를 연주하기 위해 기타를 배웠고 록 밴드의 기타리스트가 됐다. 데뷔 후 오로지 기타리스트로 14년간 살았던 그는 이제 싱어송라이터가 돼 작곡가로, 작사가로, 프로듀서로, 보컬리스트로, 그리고 DJ까지 그의 능력을 끊임없이 시험하며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희망을 담은 신곡 ‘끝이 좋으면 다 좋아(Happy Ending)’로 돌아온 ‘N세대 대표 가수’ 정모의 이야기다.-항상 록 장르의 곡을 부르다가 이번 앨범엔 감미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