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역동적인 서사와 예측 불허한 전개, 볼수록 빨려 들어가는 영상미로 매회 전 채널 포함 시청률 동 시간대 1위에 등극하는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간 SBS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제작 레드나인 픽쳐스). 지난 11일 종영한 작품은 인물들 간 얽히고설킨 감정선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지며 ‘웰메이드 장르물’이라는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부당거래에 희생된 은인 ‘윤혜린’(김미숙)의 존엄을 되찾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복수를 시작하는 은둔형 돈 장사꾼 '은용'(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배우 문채원이 SBS 금토드라마 '법쩐'으로 2년 만에 드라마 작품에 복귀한 소회를 밝혔다.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이선균)과 ‘법률 기술자’ 준경(문채원)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작품은 예상 밖 반전을 연달아 보여주는 흥미진진한 서사와 연출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전작인 '태양의 후예'에서 여성 군의관 캐릭터를 보여주며 신선함을 끌어냈던 김원석 작가는 '법쩐'에서 여성 군법무관 캐릭터를 ‘준경’을 선보였다. 문채원이 연기한 ‘준경’은 사법고시와 연
[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SBS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제작 레드나인 픽쳐스)이 지난 11일 종영을 맞았다. 드라마는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는 복수극을 그렸다. 작품은 이원태 감독의 뛰어난 영상미와 김원석 작가의 쫄깃한 스토리, 이선균-문채원-강유석-박훈-김홍파 등 배우들의 열연이 시너지를 이루며 ‘격이 다른 명품 장르물’이라는 열띤 지지를 받았다.극중 '돈 기술자' 은용(이선균)의 조카이자 서울중앙지검 형사부 3년차인 말석 검사 장태춘 역을 맡아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질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지난 11일 호평 속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법쩐’의 배우 강유석을 만났다. '법쩐'은 법과 쩐이 결탁한 거대한 악의 카르텔을 깨부수는 ‘돈 장사꾼’ 그리고 '법률 기술자'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강유석은 극중 글로벌 사모펀드 최고경영자(CEO) '은용'(이선균)의 조카이자 싸움꾼 초년 검사 장태춘 역을 맡아 열연했다.극 초반 작품은 인물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복수의 이유와 주체, 처단대상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뚜렷한 개성의 캐릭터와 진폭 강한 인물사에 초점을 맞춰 다소 생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미스터리 사건을 중심으로 한 치밀한 캐릭터 플레이, 빠르고 강렬한 액션, 추리가 담긴 스릴, 반전 있는 스토리, 그 위에 감동까지.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장르적 쾌감과 몰입도로 '웰메이드 장르물' 등장의 서막을 연 SBS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제작 레드나인 픽쳐스).첫 회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블록버스터와 같은 영상미와 인물의 디테일한 대서사 그리고 베테랑들의 연기 향연은 명작의 품격을 뽐냈다. 또한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선 이들이 '우리 편'과 '남의 편'으로 나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