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수협중앙회는 올해부터 지역 대학생, 주민 등 일반 국민도 참여하는 자체 플로깅 사업을 통해 '해양 클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전남 신안군 압해읍 천사대교 아래에서 열린 ‘함께海 플로깅’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집한 지역 대학생, 일반 시민을 비롯해 신안군과 목포환경운동연합 등 지역 단체 등 100여명이 동참했다.플로깅은 해안가에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수협중앙회는 기존에는 어촌계에 소속된 어업인 중심으로 이 사업을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일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1일 “기존과 차원이 다른 획기적인 혁신을 통해 어업인과 회원조합 모두 부자되는 세상을 앞당겨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노 회장은 이날 서울 수협중앙회본부에서 열린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1년은 일본 원전 오염 처리수 방류로 인한 우리 수산물에 대한 불신을 믿음으로 바꾸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수산물은 맛과 품질이 세계 최고로 어업인과 국민을 위한 먹거리를 지키는데 수협이 앞장설 것이며, 기존과 차원이 다른 획기적인 혁신을 통해 어업인과 회원조합 모두 부자되는 세상을 앞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수협중앙회는 27일 본사 독도홀에서 제62기 정기총회에서 찬반투표로 실시된 선거에서 신임 상임이사에 이승룡 수협유통 대표가 선출됐다고 밝혔다.선거인의 과반수가 참여한 투표에서 이승룡 신임 상임이사는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 선출이 확정됐다.수협중앙회 경제사업 상임이사는 경제기획부, 판매사업부, 유통사업부, 자재사업부, 무역사업단, 수산식품연구실을 총괄한다. 신임 이 상임이사는 1992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한 후 유통사업부장, 수산식품연구실장, 경제기획부장, 준법감시인을 역임했고 수협유통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임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수협중앙회가 1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 실적을 목표로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국제 수산박람회에 참가해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보스턴 국제 수산박람회는 바르셀로나와 청도 수산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수산식품 박람회 중 하나다. 이 박람회는 미국과 세계 각국의 수산식품 트렌드와 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곳이다. 수협중앙회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박람회장 안에 한국관을 개설하고,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국내 20개 수출업체의 주력상품인 김, 멸치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수협중앙회는 지난 21일(현지시각) 홍콩에서 선와그룹과 함께 홍콩 현지에 국내 수산물 수출을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중국, 마카오 등 선와그룹의 해외 지사를 통한 새로운 판로 구축도 이번 합의에 포함됨에 따라 국내 수산물의 중화권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다양한 국내 수산물이 홍콩 현지 소비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수출 확대에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선와그룹은 수산식품을 비롯한 8개 분야에서 연 30조원 매출을 올리는 다국적 기업으로 홍콩에 수산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수협중앙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 비축 수산물을 작년보다 두 배 수준으로 늘려 방출하고 대형 유통매장 등에 판촉 행사를 열어 물가 안정에 나섰다.2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서울 노량진수산시장과 바다마트 노량진점을 방문해 수산물 유통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노 회장은 시장 상인들과 수산물 판매 현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물가 상황을 살폈다.또한 정부비축 수산 품목을 시중가격 대비 최대 30% 수준으로 할인 판매하고 있는 바다마트 노량진점에 방문해 고등어와 갈치, 오징어, 명태, 마른멸치,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어업인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선 해양경찰에 어업인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2일 노동진 회장은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어선사고 예방과 어업인 인명구조에 힘쓴 공로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해경은 어선 사고시 수협 어선안전국과 협업을 통해 신속한 구조·수색으로 어업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2년 해양에서 발생한 선박 조난사고 구조 3779건 중 해경의 구조건은 2228건으로 59%에 달하며, 인명구조는 1만159건으로 전체 구조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연일 전국 어촌을 찾아 어업인 목소리 청취에 초점을 맞춘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2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노 회장은 전날 신안군수협에서 전남지역 관내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수산업에 필요한 정책과 지원 요구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노 회장은 이 자리에서 “수산업이 당면한 현안들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어업 현장의 의견들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늘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이라는 수협중앙회의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는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이 화재 피해를 입은 서천 수산물 특화시장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에 이어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서천군수협과 함께 성금 6000만원을 기탁했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함께 1일 서천군수협을 방문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박정진 서천군수협 조합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박정진 조합장은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 상인들의 피해가 큰 상황”이라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성금이 쓰일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조성한 성금 4000만원을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수협중앙회는 어장을 회복하고 바다 환경 정화를 위해 연간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회원조합과 어업인이 직접 참여하는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이 운동은 수협중앙회가 지난 2007년부터 회원조합과 어촌계 어업인들이 함께 펼쳐 온 대표적인 공익사업이다.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수산자원 조성·회복, 바다환경 유지·개선, 개발행위 저지·대응을 목표로 △수산 종자 방류 △침적 폐어구 수거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거 △바닷속 바닥갈이·물갈이 △유해생물 퇴치 등의 사업을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국내산 신선식품 전문 쇼핑몰 수협쇼핑이 정부의 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주요 수산물 성수품을 대상으로 내달 8일까지 대대적인 할인 기획전을 연다.18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수협쇼핑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설 특별전’에 참가해 정부지원으로 매주 30%(한도 2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명태,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굴비), 갈치, 옥돔, 민물장어 등 주요 명절 성수품을 대상 행사를 진행하며, 정부지원 할인쿠폰 뿐만 아니라 수협 자체 할인으로 설 명절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국내 양식업계가 양식소득 비과세 범위 확대를 이끈 공로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17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양식어업소득 비과세 확대 기념식’에서 전국 양식어업인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노 회장은 양식어업소득 비과세 확대를 위해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한편, 세법심의를 담당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 위원과의 면담 등을 통해 양식어업 세제개선의 필요성을 거듭 제기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노동진 회장도 이날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으로서 이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2일 새벽 서울 강서구 수협 강서공판장 초매(새해 첫 경매)현장에서 새해 업무를 시작하며 “모두가 잘사는 협동정신을 구현해 어업인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새해 사업 구상을 밝혔다.이날 강서공판장을 찾은 노 회장은 중도매인과 판매상인 등 시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서울 송파구 수협 본부청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를 가장 먼저 듣고 해결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신규유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올해 국내 김 수출액이 1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수협중앙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내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협력과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21일 노동진 수협 회장과 김춘진 aT 사장은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활력 넘치는 어촌 구현을 목표로 수산식품 수출 확대는 물론 물가 안정을 위한 수급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수협은 aT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수산업계가 동서남해 할 것 없이 우후죽순 추진되는 해상풍력 난개발 문제를 토로하며 정부의 조속한 해결방안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는 전날 권역별 해상풍력 대책위원장과 해수부 송명달 해양정책실장 및 중앙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상풍력 대책위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해상풍력 사업 인허가 첫 단계인 발전사업허가를 받은 사업은 이미 84개에 달한다. 여의도(2.9㎢) 약 2200배 면적에 해당하는 조업 어장이 해상풍력 단지로 바뀌게 되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수협중앙회가 세계 화상(華商) 네트워크와 손잡고 우리 수산물의 해외 수출확대에 나섰다.수협중앙회는 25일까지 창원에서 열리는 ‘2023 한·세계화상비지니스위크’에 참가해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 11개 중화총상회 회장단과 교류하고 수협 브랜드 홍보활동을 나섰다고 24일 밝혔다.행사기간 동안 수협은 ‘수협 홍보관’ 운영을 통해 붉은대게, 전복, 굴, 민물장어, 붕장어, 피조개 등 회원조합 제품은 물론 자체 개발한 양갱, 마스크팩, 녹차고등어, 어묵, 해조류 등 다양한 제품으로 해외에서 참가한 화상들의 이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수협중앙회가 수산물 안전관리 조직인 수산식품연구실이 ‘유통단계’의 식품안전을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방사능 공인 시험·검사 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수산식품연구실은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담당하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으로부터 국내 1호 안전성 검사 대행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로써 연구실은 생산과 유통단계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국가의 공신력을 얻게 됐다. 수협중앙회는 수산물을 비롯한 식품 분야 방사능 공인 시험·검사 기관으로 결정됐다는 지정서를 식약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수협중앙회가 회원조합 상호금융(제2금융)이 수도권에 소재한 수협은행(제1금융) 지점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한 ‘복합점포’를 출범시켰다. 수협중앙회는 이같은 형태의 ‘상호금융 복합점포’를 설립하고 8일 서울 송파구 본부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복합점포는 고객에게 1·2금융권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한 것으로 금융권 최초 시도다. 특히, 지방에 거점을 둔 조합의 대출 영업 채널이 수도권으로 넓어짐으로써 신규 수익을 창출하는 통로로 활용될 전망이다. 복합점포는 수협은행 영업점 공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수산업계가 국가가 해상풍력발전 입지를 발굴하는 방식을 골자로 한 해상풍력 특별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수협중앙회는 8일 전국 해상풍력 대책회의에서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법안의 조속한 심의와 통과를 국회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대책회의는 해상풍력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총괄위원장인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7개 권역별 대책위원장과 대책위 소속 조합장 20여 명이 참석했다.대책위는 해상풍력 난개발과 어촌사회 갈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국회를 찾아 어업인 지원을 위한 세제 개선과 내년 정부 예산 반영 확대를 요청했다. 8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노 회장은 전날 류성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 위원장을 비롯해 기획재정위 소속 국회의원을 연달아 예방하고 수산분야 세제 개선 필요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노 회장은 “어로어업보다 2배 이상 생산량이 많은 양식어업은 수산물 생산의 주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농업과 어로어업에 비해 비과세 혜택이 낮은 세법상 불이익이 있다”며 조세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국회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