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2020 도쿄 올림픽 개최 이후 끊이지 않았던 이변은 3X3 농구 경기에서도 벌어졌다. 박재민이 가장 놀랐던 건 남자 3X3 농구 경기 세계 랭킹 1~2위의 나라가 결승 진출에서 실패하고, 예상 순위권 밖이었던 라트비아와 아무도 결승 진출을 예측하지 못했던 러시아 올림픽 선수단이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대결한 것이었다. 그는 3X3 농구의 묘미를 이렇게 맛봤다.“여자 3X3 농구 경기 결승전 날(7월28일)이 러시아 올림픽 선수단 여자 대표팀의 쌍둥이 자매 생일이었어요. 내심 러시아 올림픽 선수단이 미국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국내 올림픽은 대부분 캐스터와 해설위원이 1인2조로 경기를 중계한다. 이때 해설위원은 대부분 올림픽 메달리스트 혹은 이에 준하는 경력을 지닌 전문 인원이 맡는다. 또한 해설위원은 시청자가 방송 중계 채널을 선정하는 주된 요소가 되기 때문에 방송국은 각 종목의 인기 해설위원 섭외를 앞다투기도 한다.박재민은 비 국가대표 출신이자 배우 최초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KBS 방송국의 스노보드 해설위원을 맡아 화제가 됐다. 예능성이 강조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스노보드 선수로 활동한 이력과 국제 심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