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분당·일산 등 1기신도시 집주인들은 리모델링보다 재건축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토연구원이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1기신도시 주택 소유자 546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노후주택 정비방식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6.2%가 ‘재건축’을 선택했다. 이어 리모델링(35.9%), 현행유지(11.2%) 등이 뒤를 이었다.신도시별로 보면 분당 주택소유자 중 재건축을 원하는 비중이 57.1%로 가장 높았고 평촌(44.7%), 산본(44.4%), 중동(41.6%), 일산(40.3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이른바 ‘제2의 대장동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올 6월부터 시행된다.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도시개발법 시행령’과 ‘도시개발업무지침’ 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 입법예고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행정예고는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다. 이후 관계부처 협의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오는 6월2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이번 개정안은 민간 이윤율 상한을 제도화하고 구체적인 상한은 대통령령으로 규정하는 등 내용을 담았다. 도시개발사업 시 민간의 이윤율 상한은 총사업비의 10% 이내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