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노량진동 소재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전국의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실무교육에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실무와 해설 ▲BIM(건축정보모델) 기술의 이해와 활용 ▲위기극복 및 투자기회 해설(M&A, 기업회생) ▲주택시장 동향 및 전망과 주요 이슈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주택건설업체들의 최대 관심 사업분야 중 하나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부동산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만기 시점이 도래하면서 건설사 '4월 위기설'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분위기다.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총선 이후 부실 PF 사업장 정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올해 건설사(종합·전문) 폐업 신고 건수는 844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751건)보다 11% 늘며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자금난을 견디지 못해 부도 처리된 지방 건설사도 총 6곳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3월(3곳) 대비 2배로 늘었다. 전국적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포스코이앤씨의 수장이 바뀌면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던 수주전략에 움직임이 감지된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더 이상 ‘저단가 수주’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의 새로운 수주 방향성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상반기 강남권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개포주공5단지 입찰 포기를 선언했다. 해당 단지의 공사비는 6970억원으로 수년전부터 입찰을 위한 물밑작업을 벌였으나 결국 사업참여를 철회했다.포스코이앤씨의 행보를 고려하면 굉장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최근 제주 신라스테이플러스 이호테우 현장에서 ‘2024 준공 품평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준공 예정 현장 건축물의 사용 승인 완료 후 2개월 이내에 개최되는 준공품평회는 시공 상태 점검을 통해 하자 발생을 최소화하고 당사의 품질 수준을 상향 평준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서 지적된 반복적인 하자에 대해서는 재발방지책을 수립한 후 Hold Point(필수 확인 점) 점검 시 활용함은 물론 타 현장으로 전파 교육 하는 등 기존의 실행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CJ대한통운 건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급자·고령자 등 대상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정기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급호수는 총 4000호이며 수도권, 광역시 및 인구 8만 이상 지역 등 총 90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급한다.전세임대사업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원하는 주택을 직접 고를 수 있고, LH가 직접 보증보험 가입을 진행해 보증금 보호와 보험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LH는 지난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 ‘하늘채’의 외관을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19일 밝혔다.하늘채는 ‘당신의 공간에 하늘을 담다’는 의미로 2000년 론칭한 코오롱글로벌의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다. 코오롱글로벌은 브랜드 가치제고와 수주경쟁력 향상의 일환으로 하늘채의 정체성과 디자인 트렌드를 접목시킨 ‘하늘채 유니버스(HANULCHE UNIVERSE)’ 패키지를 개발했다.하늘채 유니버스는 하늘채의 BI(Brand Identity)가 가지고 있는 조형적인 프레임 언어를 커뮤니티, 문주(단지 출입 게이트), 동출입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전 정권에서 무모하게 진행됐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했다.19일 윤 대통령은 서울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도시 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잘못된 징벌적 과세부터 바로잡겠다”며 “법을 개정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법 개정 전이라도 여러 가지 다양한 정책 수단을 통해 폐지와 같은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과거 정부가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값이 오르자 이를 징벌적 과세로 수습하려 했다고 지적했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년 대비 3.9점 오른 84.3점을 받아,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상승률 1위를 달성했다.SH공사는 지난해 행안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 점수가 3.9점 상승해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행안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전화와 면접 등을 통해 진행됐다. 사업유형별 서비스 환경과 서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정부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면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52% 상승했다.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소폭 올랐다.19일 국토교통부는 올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약 1523만 가구에 대한 공시가격을 공개했다. 올해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1.52% 상승하며 2005년 공시제도를 도입한 이래 6번 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정부가 2020년 11월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도입하면서 2021년 공시가는 19.05%, 2022년은 17.20% 올랐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북미 파나마공화국 파나마시티 아라이한지역에 있는 초등학교에 디지털 학습기기 및 도서관 조성을 지원하고 40명의 교사 대상으로 교육연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11일부터 5일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진흥원)과 함께 진행됐다.포스코이앤씨는 사용하지 않던 빈 교실에 벽면 페인트칠과 에어컨 설치 등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책장과 책상·의자 등 가구와 TV·노트북·한국문화 도서 등을 지원해 ‘드림 라이브러리(Dream Library)’로 재탄생시켰다.아울러 도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광주 북구·광산구 및 충북 청주·보은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해 운영했다.서비스 운영 날짜 및 장소는 ▲18∼19일 광주 북구 효죽공영주차장 건물 3층 예산토론방 ▲20∼22일 광주 광산구청소년수련관 3층 모두의실 ▲25∼27일 청주 문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 올해도 유망한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호반문화재단은 2024년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4 H-EAA: Hoban-Emerging Artist Awards’(‘H-EAA’)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호반문화재단은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해마다 ‘H-EAA’를 통해 유망한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H-EAA’는 2017년부터 55명의 청년작가에게 전시, 홍보, 전문가 매칭 등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적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건설이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 사업을 확장하며 친환경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에 앞장선다.현대건설은 최근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본 사업은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구미하수처리장 내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찌꺼기, 분뇨 처리시설을 재건설하고, 구미시와 칠곡군에서 발생하는 하루 475톤의 유기성 폐기물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고질화해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현재 분리 운영 중인 노후시설을 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9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지난해 LH토지주택연구원(LHRI) 연구과제 성과발표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LHRI는 토지주택분야 정책, 계획, 기술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LH의 부설 연구 전문기관으로 그간 1200건이 넘는 현장중심 실증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발표회는 LHRI가 지난해 수행한 100여건의 연구과제 중 주요 성과를 선별해 발표하는 자리로 2016년 이후 7년만 개최라 의미가 크다. 발표회에는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박진철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부동산 경기침체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며 수도권 아파트 매물이 27만건 넘게 쌓이는 등 매물적체 현상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이에 집값 하락폭이 예상보다 커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분위기다.18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매매 물건은 총 27만3230건으로 27만건을 돌파했다. 아실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21년 3월1일 이후 역대 최고치다. 특히 서울은 8만3440건으로 역대 최다 물량을 기록했다.경기도 마찬가지다. 경기도 아파트 매물은 15만4002건으로 처음으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 아파트(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재건축을 놓고 조합과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운영에 난항을 겪는 모양새다.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잠실진주 재건축 시공사인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지난달 16일 재건축 조합에 3.3㎡당 공사비로 823만원을 제시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10월 요청한 공사비 인상안 889만원 대비 7.4% 줄어든 금액이다.삼성물산은 이미 공사비 인상을 두 차례 요구했다. 2021년 3.3㎡당 510만원에서 660만원으로 한 차례 인상했다.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전세사기 여파로 월세 선호 현상이 지속되며 오피스텔 월세가 치솟고 있다.반면 장기간 지속된 고금리 등의 여파로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매매가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오피스텔 월세는 전달 대비 0.08% 오르며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서울의 경우 오피스텔 월세 상승 폭이 0.20%로 지난 1월(0.09%)의 두배를 넘는 수준으로 커졌다.강남 3구 등이 포함된 동남권이 0.31%로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양천·강서·구로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지난달 서울 지역 내 민간아파트 3.3㎡ 평균 분양가가 37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난 2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1㎡당 1145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3.3㎡로 환산하면 3787만4000원이다. 1월 말보다 1.99%, 1년 전인 지난해 2월 말 대비 각각 24.18% 오른 금액이다.3.3㎡당 분양가를 면적별로 보면 60㎡ 이하 아파트는 3762만6000원, 60㎡ 초과 85㎡ 이하는 3489만600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쌍용건설 신입사원 채용에 약 3000명의 지원자가 접수해 뜨거운 채용 열기를 보이고 있다.쌍용건설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2주간 총 3000여명이 접수해 약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채용 절차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쌍용건설은 이 중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18일부터 1차 실무진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인적성 검사, 2차 본부장 면접, 3차 경영진 면접의 치열한 입사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SH시민주주단’ 3기 89명을 모집한다.SH공사는 다음 달 12일까지 ‘SH시민주주단’ 3기 지원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SH시민주주단’은 SH공사가 ESG 열린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해온 사업으로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시민들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공사와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H시민주주단’ 3기는 서울시민 총 100명으로 구성한다. ‘일반시민 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