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지난해 매출 1200억원, 영업손실 37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883억원) 대비 36%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4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영업손실은 전년(370억원) 대비 2% 소폭 증가했다. 2022년 삼성SDS 홈사물인터넷(IoT) 사업부문 인수 후 통합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비용 및 회계상으로 인식되는 감가상각 등이 반영된 결과이며 매출액 대비 영업손실 비중(31%)은 전년(42%) 대비 11%포인트 개선됐다.직방의 지난해 실적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달 분양을 시작해 전 타입에서 높은 경쟁률로 당해 마감에 성공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가 정당계약 시작 1주일 만에 분양이 마감됐다고 12일 밝혔다.한화 건설부문은 지난달 31일부터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정당당첨자 계약을 진행했으며, 총 472세대(일반분양 178세대)에 대해 잔여세대 없이 4월 7일 100% 분양이 완료됐다.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48번지 일대에 위치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한화 건설부문이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아파트로, 일반공급 청약경쟁률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우건설이 일본의 메이저 신용평가기관중 하나인 JCR에서 신용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건설사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중동과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 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도 탄력을 받게 됐다. JCR은 일본의 R&I(Rating & Investment Information)사와 함께 일본내 양대 신용평가사로 인정받는다. 현재 일본 상장기업 중 신용등급을 발행하는 회사의 60% 이상을 평정하고 2007년에는 미국, 2011년에는 유럽연합에서 신용 평가기관으로서의 인증을 획득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초부터 JC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호반그룹이 건설 현장과 계열사 사업장의 임직원 사기 진작에 나섰다.호반그룹은 임직원들을 위해 ‘호반사랑 푸드 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호반그룹 건설계열에서는 지난 11일 호반써밋 라센트(오산세교2 A1블록), 호반써밋 스마트시티(부산에코델타) 아파트 현장을 시작으로 건설 및 토목 23개 현장 임직원들에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한다. 푸드 트럭에는 커피와 음료, 핫도그, 소떡소떡, 츄러스 등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해 압승을 거두면서 여당의 입지가 흔들릴 전망이다. 이에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도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졌다.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161석, 국민의힘 90석으로 야당이 완승했다.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등 범야권으로 넓히면 총 192석을 가져가게 됐다. 전체 국회의원 300석 가운데 과반이 넘는 자리를 차지한다.총선을 앞둔 부동산시장 관망세가 지속된 만큼 앞으로 분위기가 크게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천정부지로 치솟는 공사비에 부동산시장이 침체기에 빠진 가운데 3기신도시의 전망도 불투명해졌다. 사업비가 오르고 공사가 지연되는 등 난항을 겪는 모양새다.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A2 블록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총사업비가 3364억원으로 변경 승인됐다. 2022년 1월 사업계획승인 때보다 688억원(25.7%) 오른 금액이다. 바로 옆 A3 블록의 총사업비도 1754억원에서 2355억원으로 580억원(33.1%) 급증했다.인천계양 A2와 A3 블록은 3기 신도시 중 사업 속도가 가장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신공영은 ‘국도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도로건설공사(계약금액 1373억원)’를 수주했다고 9일 공시했다. 올 2월 ‘경부선 천안~소종리간 눈들건널목 입체화공사(계약금액 331억)’ 수주에 이어진 것으로, 한신공영의 공공공사 수주 시장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국도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도로건설공사’는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임계리~강원도 동해시 신흥동 구간 13.1㎞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이 추진하는 ‘건설안전 배점제’ 시범사업 두 번째 사업이다.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호반건설이 협력사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발굴 및 지원하며 동반성장을 도모한다.호반건설은 협력사와 함께 ‘2024 신공법·신자재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 기술력 등은 보유했지만, 자금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등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공모 주제는 ▲시공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 신공법 ▲효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 신자재 ▲기타 추천 보유기술 등이며, 다양한 제안이 가능하다. 선정된 제안은 호반건설 기술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획기적인 신소재 공법으로 알려진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의 활용처 확대에 주력하는 모습이다.삼표그룹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S&I 센터에서 개발한 초고성능 특수 콘크리트인 UHPC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기존의 벤치나 화단 등의 범위에서 건설용 테라조 타일을 제조해 공동주택 현장에 적용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현과 친환경 행보를 위해 보폭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S&I 센터는 삼표그룹의 기술 연구를 담당하는 연구소로 친환경적 소재 및 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진은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에서 시행하는 ‘2024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고 9일 밝혔다.‘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해외진출을 위해 물류 부담을 완화하고 물류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진은 2022년부터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다품종 소량 수출 물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경우, 해외진출 시 물류비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으로 물류비 절감과 물류서비스 지원을 통해 온라인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우건설은 독일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자사가 시공한 3개 현장의 출품작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라고 인정받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을 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서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고 있다. 각 분야 작품의 심미성, 혁신성,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현대건설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 2024)’에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조경작품 ‘티하우스(Natural Tea House)’와 ‘작가정원(THE H Garden)’으로 각각 ‘위너’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 어워드는 미국 IDEA 어워드와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권위 있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심사해 매년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티하우스는 현대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22대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당과 야당이 제시한 부동산공약에 관심이 쏠린다. 내집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철도 관련 공약이 주로 제시됐다.9일 정치계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모두 ‘철도 지하화’를 약속했다. 철도 지하화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지하화하고 상부 부지와 주변 지역을 통합 개발해 거점·자족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여당의 공약은 ▲서울내부순환 급행전용 철도망 구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E) 노선 신속 개통 ▲신분당선-강북횡단선 경전철 예비타당성 면제 ▲동부간선도로 지하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심각한 부동산 위기에 빠지자 중국에서 주택 1채를 사면 또 다른 1채를 공짜로 주는 ‘1+1’ 마케팅까지 등장해 관심을 끈다.9일 중국 펑파이신문과 증권시보 등에 따르면 베이징 퉁저우구의 한 부동산업체는 청명절 연휴(4∼6일) 동안 ‘주택 1+1’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기간 동안 퉁저우구의 침실 2개짜리 77㎡ 새 주택을 구입하면 옌타이의 108㎡ 주택을 무료로 제공한다.이달 안에 계약을 마치면 7박8일 크루즈 여행권을 주는 경품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퉁저우구의 해당 아파트 가격은 약 440만위안(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이 주택시장 정상화의 골든타임이라고 언급하며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도시 주택 공급 점검회의’에서 “국민이 원하는 곳에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빠른 속도로 공급하도록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잘못된 주택 규제를 완전히 걷어내고, 공급이 최대한 활성화되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최근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공사비가 상승하는 등 주택공급의 여건이 녹록지 않고 주택 공급에는 건설 기간 등
[서울와이어 강직정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임직원들이 사회공헌의 날을 맞아 8일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황주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은 이날 복지관을 찾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배식하고 복지관 청소를 도왔다. 또, 본사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500만 원도 기부했다.아울러, 한수원의 각 사업소에서도 한마음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쳤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9억 7천 2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행사를 했다. 한빛원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KCC건설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500kV 동해안 변환소 토건공사’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1312억원 규모로 종합 심사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KCC건설이 100% 지분으로 단독 수주에 성공했다. 본 계약 체결일은 지난 4일이다.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4월 발표한 제10차 장기송변전 설비계획의 일환이다.동해안 지역 송전제약 해소 및 신규 발전력 수도권 전송 등을 위해 신한울 1·2호기의 변환소를 건설하고 이를 통해 송전망 효율성 극대화 및 국가 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5.18역사공원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오전 HDC현대산업개발 A1추진단 10여 명은 5.18역사공원을 찾아 공원 환경을 더욱 푸르게 개선하기 위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식재한 나무는 애기동백, 은목서 두 종류로 수형이 아름답게 잡힌 약 2~2.5m 크기 총 22그루 규모다. 5.18역사공원의 입구 진입로 양쪽에 심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첫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삼성물산이 국내 최초로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한국남부발전과 강원도 삼척시에 수소화합물 저장과 하역·송출할 수 있는 약 14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전 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에서 저장탱크를 비롯해 혼소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남부발전이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삼척종합발전단지 부지에 혼소 발전을 위한 3만톤급 규모 수소화합물을 압축해 저장하는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청년, 경력단절여성, 보훈대상자 등의 창업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인 희망상가 307호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희망상가는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을 주변 시세보다 최대 50% 낮게 최장 10년간 제공하는 창업공간이다. LH는 2016년부터 총 1381호의 희망상가를 공급했다.올해 공급 물량은 전국 114개 단지, 307호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65개 단지 173호, 그 외 지역은 49개 단지 134호다.LH 희망상가는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