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동학개미(개인투자자) 덕분에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한 증권사들은 확대된 배당정책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전망이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는 18일 메리츠증권을 시작으로 삼성증권·대신증권·현대차증권(19일), 미래에셋대우·교보증권(24일), NH투자증권·KTB투자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SK증권(25일), 키움증권·유안타증권(29일) 등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줄이어 정기주총을 시행한다. ◆투자자 ‘덕분에’ 증권사 배
[서울와이어 정성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글로벌 경제상황 반등을 위해 한국 경제계 대표로 나선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올해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경제계 회의인 B7 Summit에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이 참석한다고 17일 밝혔다.전경련의 참석은 빌리모리아 영국경제인연합회(CBI) 회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에 전경련은 현재의 글로벌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논의가 시급하다는 점을 고려해 우리나라 경제계 대표로 참석하기로 결정했다.CBI 주관으로 오는 5월 화상으로 열리는 B7 정상회담은 3일에 걸쳐 진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올해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개막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동학개미(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 열풍으로 대거 늘어난 소액 주주의 입김이 거세질 전망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화두로 떠오른 만큼 그에 대응하기 위한 이사진 변화와 조직 신설, 정관 변경도 눈길을 끈다.◆3월 넷째 주로 몰려… 26일 ‘슈퍼주총데이’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번 주에 12월 결산 상장법인(총 2360개사) 중 150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가 주총을 개최한다. 이어 다음 주(22~27일)에는 1067개사가 주총을 여는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수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이번 황사는 점차 약화되겠으나 한반도 주변의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약하게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니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밤새 기온이 내려가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등 -4∼5도로 쌀쌀하겠다.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보됐다.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20도이상 벌어져 환절기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와이어 최은지 기자]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3위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이 본격화됐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이날 오후 6시 예비입찰을 마감했다.예비입찰에는 신세계(이마트)와 롯데 등 유통 대기업뿐 아니라 IT 기업인 SKT, 홈플러스의 최대주주 MBK파트너스 등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던 카카오는 예비입찰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베이코리아의 몸값이 5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선뜻 인수전에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동학개미(개인투자자) 덕분에 증권사들이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최고경영자(CEO)의 연임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다만 역대급 호실적에도 재선임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CEO가 있어 관심이 쏠린다.이달 중순부터 열리는 증권사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기만료를 앞둔 삼성증권 장석훈,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키움증권 이현, 한화투자증권 권희백 대표 등은 재선임이 예상된다. 하지만 미래에셋대우와 교보증권은 각자 대표 체제에 변화가 감지된다. 하나금융투자는 CEO 교
[서울와이어 최은지 기자] 오프라인 유통 강자 신세계그룹과 온라인 쇼핑 강자 네이버가 지분 맞교환을 통해 ‘유통 동맹’을 맺었다. 16일 신세계그룹은 이날 오전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강희석 이마트 대표, 차정호 신세계백화점 대표, 한성숙 네이버 대표,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만나 커머스, 물류, 멤버십, 상생 등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세계그룹과 네이버는 온∙오프라인 유통 최강자로 재탄생, 유통 시장을 압도한다는 전략이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신세
[서울와이어 정성현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품질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임직원들의 인식 개선과 노력을 촉구했다.정 회장은 16일 온라인 타운홀 미팅을 통해 “품질 문제는 모두의 문제라고 공감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전사적인 노력을 당부했다.그는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본인을 비롯한 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품질 향상의 전제가 되는 책임감에 대해 모두가 공감하면 획기적으로 품질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정 회장은 “획기적인 품질 향상을 위해 저부터 잘해야 할 것이며, 각 사의 CEO, 본부장 역시 마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에게 농업경영체 등록부를 전수조사하고,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안의 통과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농지 투기의혹사건을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밝혔다.농업경영체 등록은 주민등록제와 같이 농가 규모별·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한 것으로 2007년 직불금이 농민들에게 제대로 지급될 수 있도록 시정해야 한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요구로 시행된 제도이다.이용우 의원은 2019년 농업경영체등록 수(168만6068)와 통계청이 조사
경북대산학협력단 콘소시엄(이하 콘소시엄)이 '모발이식 AI학습용 데이터 구축' 과제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16일 콘소시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AI가 사회와 경제,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AI학습용데이터셋 구축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 8월 AI 학습용데이터 구축사업에 49개 분야 142개 과제를 공모한 가운데 자유주제 분야에서 콘소시엄의 '모발이식 AI학습용 데이터 구축' 과제가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2월 완료됐다.해당 과제에서는 모발 확대 영상 이미지와 모발이식수술 전후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두 번째 미니앨범 A better Tomorrow로 컴백한 드리핀이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드리핀의 타이틀 곡 ‘영 블러드’는 산뜻한 느낌의 신스 베이스, 몽화적인 플럭, 패드 신스가 조화를 이루는 하우스 계열의 댄스 곡이다.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두 번째 미니앨범 A better Tomorrow로 컴백한 드리핀(이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드리핀의 타이틀 곡 ‘영 블러드’는 산뜻한 느낌의 신스 베이스, 몽화적인 플럭, 패드 신스가 조화를 이루는 하우스 계열의 댄스 곡이다.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정부는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해 국토교통부(국토부)·LH 전 직원 대상 1차 조사에서 누락된 인원들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 토지 거래 사례가 없었다고 밝혔다.이날 합동조사단에 따르면 동의서를 늦게 제출한 LH 직원 26명, 국토부 직원 1명의 토지거래를 조사했고, 투기 의심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로써 국토부·LH 전 직원 중 2명에 대해서만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다만, 1명은 와병 중이라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고, 다른 1명은 지난달 중순 사표를 내 지난 8일로 퇴직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금융감독원이 이번 주 안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땅 투기사태 자금줄로 확인된 북시흥농협에 대한 현장 검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16일 임원회의에서 “LH직원에게 대출을 내준 북시흥농협에 대해 이번 주 안에 신속히 현장 검사에 착수하라”면서 “일부 금융사에서 취급된 토지담보대출 실태를 조속히 점검해 위법‧부당행위에 엄중히 조치하라”고 전했다. 앞서 북시흥농협에서 대출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 LH직원은 총 9명이다. 이와 관련해 농협중앙회는 자체 조사
▲ 김태임씨 별세, 임호선(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모친상 = 16일 오전 3시 29분, 청주 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시간 미정 ☎ 043-210-5444
[서울와이어 편집국]대방 노블랜드와 대방 디엠시티로 유명한 대방건설이 아파트 신규 브랜드를 런칭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였다.금번에 선보인 대방건설의 디에트르는 ‘존재하다’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에트르(^etre)’와 대방건설의 앞 글자인 ‘D’를 결합해 ‘나의 가치를 발견하는 곳’을 뜻한다. 집이라는 공간에서 내가 가장 나다운 존재로 내면의 가치를 발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대방건설은 올해 회사 창립 30년을 맞은 국내 굴지의 건설사로서 2019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27위의 높은 시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NH투자증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전날 오후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오전 양성 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정 대표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알려지지 않았다.NH투자 관계자는 “확진 결과가 나옴에 따라 보건당국의 지시를 따를 것”이라며 “정 대표의 확진에 따라 회사 내 인원들의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 대표의 확진 판정으로 오는 25일 예정된 옵티머스 제재심의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16일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3060선까지 올라섰다.이날 국내증시에서는 미·중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글로벌 경기 정상화 기대감과 미 채권 금리 하향 안정세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FOMC 일정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작용 관련한 유럽 주요국의 사용중단 조치가 증시 상단을 제한한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3.52포인트(0.12%) 오른 3049.23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유지하며 전 거래일보다 21.46포인트(0.70%) 상승한 3067.17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
부영주택이 오는 4월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1번지에 위치한 광주전남 ‘이노시티 애시앙’ 상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이날 부영주택에 따르면 이번 상가는 1, 2동 총 16개 점포로 이뤄져 있다.동별 점포 수는 1동 상가 7개 점포, 2동 상가는 9개 점포이며, 분양면적은 41.95~125.85㎡다. 공급은 경쟁 입찰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이노시티 애사앙’은 단지 인근에 유전저수지 및 유전제공원, 중앙호수공원이 있어 주거여건이 쾌적하며 단지 가까이 공립 빛누리 유치원과 빛누리 초교가 있다. 부영 관계자는 "단
반도건설은 작년 창원 첫 분양사업지인 “성산 반도유보라”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올해 마수걸이 분양단지로 창원 가포택지지구에서‘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오는 19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반도건설에 따르면 이번 단지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가포택지지구 B-1블록에 선보이는‘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3층 ~ 지상 25층, 9개동, 총 84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4㎡A 374세대, 74㎡B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