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은 6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고 서민 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은행권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 각종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당정 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올해 내내 민생 경제를 옥죄어 왔던 금리 상승세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고금리 시대에 금융 약자들이 흘리는 눈물을 닦아드리기 위해 당과 정부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서민들이 중도상환수수료가 있어서 금리가 낮은 금융으로 갈아탈 때 수수료 때문에 못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금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올해 12월 종료될 예정이던 전기·수소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제도가 2년 더 연장된다. 충전요금 특례할인 종료로 높아진 전기차주들의 부담을 덜고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혜택으로 풀이된다.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11일까지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4일 밝혔다.정부는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고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고자 2017년 9월부터 전기·수소차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을 이어왔다.개정안이 도입되면 올해 말로 예정된 통행료 감면 일몰 기간이 2년 연장돼 전기·수소차는 20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옥 내 소상공인을 위해 3개월간 임대료 50%를 감액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대상은 한층 강화된 방역조건으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사옥 내 사우나, 스포츠센터, 카페, 학원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다. 지원기간은 8~10월 3개월이다.푸본현대생명은 지난해와 올해 1월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사옥 내 소상공인에게 세 달 동안 임대료를 50%만 받았다. 푸본현대생명은 현재 서울, 부산, 대전, 인천, 강원도 원주와 고성에 사옥을 보유했
[서울와이어 채명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비스협력사를 위해 총 22억 원 규모의 가맹금을 지원한다.현대·기아자동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출 손실을 겪고 있는 서비스협력사 블루핸즈와 오토큐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가맹금을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양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서비스협력사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3월에는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대구,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