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정부가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인 10월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다. 여기서 직장인들은 4~6일 사흘간 연차를 내면 한글날(10월9일)까지 최대 12일의 장기 연휴를 갈수 있어 호텔업계와 항공업계의 수요 증가 특수가 기대된다.◆길어진 연휴 특수 기대하는 호텔·항공업계호텔·항공업계는 길어진 연휴에 반색하는 분위기다. 국내 주요 여행지의 호텔과 콘도는 이미 예약 마감에 다다랐고 항공업계도 늘어난 여행 수요에 임시편을 늘리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추석 연휴 기간 중 국내·국제선 노선을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정부가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 ‘징검다리 연휴’인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경제계 전반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을 찬성하는 목소리가 나온다.10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나흘(9월28일~10월1일)인 추석 연휴가 10월3일 개천절까지 엿새로 늘어난다. 직장인의 경우 개천절 이후 3일간 휴가를 추가로 내면 10월9일 한글날까지 12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장기 연휴가 생기면 내수 소비가 진작돼 여행업계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환영한다. 다만 제조기업의 공장 가동률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정부가 올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인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추석연휴 기간은 6일로 늘어난다.25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 관련 보고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것을 지시했다. 앞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등에서도 대통령에게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효과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여당에서 지정 건의가 있었다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한 여야가 ‘민생 우선’을 강조했다. 또 정국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국정 난맥상의 책임을 놓고 공세도 이어갔다.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354주년 개천절 경축식에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홍익인간의 정신은 민생을 잘 챙겨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해드리라는 뜻일 것”이라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홍익인간 정신을 되새기며 오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동안 1500명대 후반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으로 새로 확진된 사람 수가 1575명 늘어 누적 32만135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673명)보다 98명 줄어든 수치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7일(1211명) 이후 91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557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지역발생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 518명, 경기 496명, 인천 105명 등 총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정부가 대체공휴일 제도를 확대시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증권시장의 휴장일도 늘었다.4일 한국거래소는 정부의 대체공휴일 확대에 맞춰 8월16일, 10월4일, 10월11일에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을 휴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6월 ‘공휴일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했다. 정부는 관계부처와의 협의 및 관련 단체 의견수렴을 거쳐 석가탄신일과 성탄절 등을 제외하고, 공휴일인 국경일에만 대체공휴일을 확대 적용키로 했다.올해는 토요일 또는 일요일과 겹치는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 대체공휴일이 적용된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