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23일부터 진한 에스프레소 풍미가 매력적인 ‘플랫 화이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플랫 화이트는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음료다. 커피 본연의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클래식한 커피에 대한 국내 고객 니즈가 꾸준함에 따라 한국에서도 선보이게 됐다.플랫 화이트는 일반 에스프레소 샷에 비해 짧은 시간 빠르게 추출하는 리스트레토 샷을 이용한다. 톨 사이즈를 기준으로 일반 에스프레소 1샷으로 제조하는 카페 라떼와 달리 플랫 화이트는 리스트레토 2샷을 활용해 원두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제너시스BBQ는 단독기준 지난해 매출 4731억원, 영업이익 55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대비 12.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3.7% 감소했다. 이에 영업이익률도 11.7%로 3.6%포인트 하락했다.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하락은 원재료 가격 상승에 기인했다. 닭고기 가격 상승과 밀가루 등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했고 세계 올리브유 가격이 가뭄과 냉해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면서 급속도로 올라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BBQ가 2005년부터 도입해 사용해온 올리브오일은 올리브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SPC그룹이 황재복 대표이사 사장에 이어 허영인 회장 구속으로 경영 공백이 현실화했다.사상 초유의 경영진 공백 사태가 불거지면서 허 회장이 추진하던 글로벌사업도 큰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 함께 사법 리스크로 인한 브랜드 이미지 하락으로 가맹점주들도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부당노동행위) 혐의를 받는 허 회장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창업주의 장·차남인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경영권 확보를 굳히기 위해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협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과반 이상 확보하기 위해서다.3일 투자은행(IB) 및 제약업계에 따르면 임종윤·임종훈 사내이사 측은 지난달 28일 정기 주주총회 전부터 한미사이언스 지분 51%를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PEF 운용사 및 IB 등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그중에서도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를 재무적투자자(FI)로 맞는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콜마그룹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가 사명을 콜마홀딩스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시장을 지향하는 확장성을 반영하고 통합 브랜드로써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다.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콜마홀딩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이날부터 적용되며 영문은 ‘KOLMAR HOLDINGS CO.,LTD.’로 표기된다.이번 사명 변경은 콜마홀딩스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콜마를 이끈다는 확장의 의미를 담았다. 글로벌시장 확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콜마홀딩스가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제 2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주총은 주주와 회사 경영진 등이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에이블씨엔씨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 전년 대비 10.4% 증가한 2736억원, 영업이익 전년 대비 14.5% 증가한 114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으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각오와 함께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의장을 맡은 신유정 대표집행위원은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물가상승, 고금리 장기화 등
지난해 경기침체 속에서도 국내 식품업계가 호실적을 기록하며 몸집 불리기에 성공했다. 특히 글로벌시장에서 K-푸드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이에 식품업계는 성장 한계를 부딪친 국내시장 대신 해외로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 올 한해 이들의 경영 상황을 살펴본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식품업계가 K푸드 열풍에 올해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있다. 지속성장가능이 불안정한 내수보단 해외에서 수익성을 확대해가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현지화 전략은 다양하다. 해외 생산공장을 증설하고 현지 소비자 입
지난해 경기침체 속에서도 국내 식품업계가 호실적을 기록하며 몸집 불리기에 성공했다. 특히 글로벌시장에서 K-푸드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이에 식품업계는 성장 한계를 부딪친 국내시장 대신 해외로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 올 한해 이들의 경영 상황을 살펴본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식품업계 대형화의 척도로 여겨지는 매출 3조원을 달성한 업체가 지난해 7곳에서 9곳으로 증가했다. 산업계 전반이 업황난을 겪고 있지만, 식품업계는 해외시장 공략과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호실적으로 웃는 모양새다.하지만 이 같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에이피알은 법인 설립 10년 만에 연 매출 5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갱신했다.에이피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 5238억원, 영업이익 1042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7%, 영업이익은 165.6%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에이피알은 10년간 ‘멈춤 없는 성장’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지난해 실적에서도 전년 대비 질적 성장이 크게 두드러졌다. 19.9%의 영업이익률은 역대 최대 연간 영업이익률이자 2022년도 대비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가 한국시장에서 철수한다. 세포라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그룹(LVMH)이 운영하는 화장품 판매점이지만 국내에서는 ‘CJ올리브영’의 벽을 넘지 못했단 평가가 나온다.세포라는 지난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한국에서의 영업 종료를 결정했다”며 “오는 5월6일부터 단계적으로 온라인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종료하고 시장 철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LVMH가 운영하는 세포라는 2019년 10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에이피알은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 홍콩 몽콕 글로벌 메디큐브 팝업스토어가 일평균 수천명의 쇼핑객 방문과 함께 8일 만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홍콩 내 유명 쇼핑가 몽콕 내 자리 잡은 모코몰에서 열렸다. ‘메디큐브 하우스에서 AGE-R 신제품을 만나보세요’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집에서도 전문가 급의 피부 관리를 경험하라는 홈 뷰티의 강점을 부각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이에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가 오는 28일 열리는 KT&G 정기주주총회에서 방경만 KT&G 총괄부문장(수석부사장)의 대표이사 사장 선임에 사실상 반대를 권고했다.ISS는 14일(현지시간) KT&G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이번 선거에서 통합집중투표제가 사용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주들은 이사회에서 대항세력 측 인사들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손동환 후보를 지지하는 데 한 표를 모을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통합집중투표는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를 구분하지 않고 묶어 이사 후보자 중 한 사람에게 몰아서 투표할 수 있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대상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는 한국 인기 길거리 음식 및 대표 분식 메뉴를 총망라한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 라인을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코리안 스트리트 푸드는 크게 간편 식사류와 디저트류의 두 가지 카테고리로 선보인다. 식사류는 기존에 판매 중인 만두, 떡볶이, 김말이, 어묵바에 더해 김밥, 핫도그, 전 등 신규 3개 품목을 늘린 7개 품목(총 20종)이다. 디저트류는 기존 판매되는 호떡, 붕어빵, 호두과자에 이어 신제품 곡물스낵까지 4개 품목(총 8종)으로 운영된다.대상은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삼양식품은 2022년 밀양1공장 완공 후 2년 만에 2공장 건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삼양식품은 이날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밀양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착공식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을 비롯해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허홍 밀양시의장,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부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베트남 수도 하노이 호안끼엠 박당에 ‘BBQ 박당점’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BBQ 박당점은 하노이 시내 최대 관광지인 호안끼엠에 위치해 있다. 해당 지역은 하노이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관광 명소로 꼽히는 호안끼엠 호수 주변으로 각종 음식점과 상점들이 있어 유동 인구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또 매장 인근에 주택지역과 대형 오피스 빌딩이 공존해 있어 내점 고객은 물론 방문이나 포장 고객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BBQ 박당점은 143㎡(약 43평), 62석 규모의 올리브 카페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전창원 대표가 이끄는 빙그레가 ‘메로나’, ‘바나나맛우유’ 등 주력 제품을 내세워 글로벌시장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는 해외 맞춤형 전략을 통해 판매 채널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매출 '1조 클럽' 주역전 대표는 1985년 빙그레에 입사해 40년 가까이 재직한 ‘빙그레맨’이다. 인재개발센터장과 관리 담당, 경영관리 담당 등을 역임하며 회사 전반에서 두루 경험을 쌓아왔다. 2019년 대표에 부임한 그는 빙그레의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빙그레는 지난해 매출 1조3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아모레퍼시픽 미쟝센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에스파(aespa)’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28일 밝혔다.미쟝센은 에스파의 새로운 모습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10여개국에 공개한다.콘텐츠 공개와 함께 올 상반기에는 살롱10, 퍼펙트세럼, 헬로버블 등 주요 라인들을 내세운 마케팅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다음 달에는 4세대 트리트먼트인 ‘살롱10 프로페셔널 시카프로틴 트리트먼트’로 캠페인 시작을 알린다. 4월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KT&G가 차기 사장 최종 후보로 방경만 현 KT&G 수석부사장을 낙점했다.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지난 22일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차기 사장 최종 후보로 결정해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밝혔다.방 수석부사장은 KT&G 총괄부문장으로 백복인 현 사장과 함께 이사회 사내이사 2명 가운데 1명이다. 1998년 KT&G(당시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입사해 글로벌본부장, 사업부문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등 회사의 핵심 분야를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이런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 투자와 기술혁신을 통한 전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아워홈은 2월 ‘글로벌 통합 메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아워홈이 지난해부터 매달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통합 메뉴 캠페인은 한국, 중국, 미국, 폴란드, 베트남 5개국 자사 점포 고객에게 국가별 셰프가 추천하는 메뉴를 같은 날 제공하는 캠페인으로 점포를 찾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지난 16일 글로벌 통합 메뉴로 중국 춘절을 맞아 ‘하이난 치킨라이스’를 글로벌 전 점포에 동시 제공했다. 하이난 치킨라이스는 중국 하이난성에서 유래한 닭고기를 얹은 쌀밥이다.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CJ제일제당은 한국 식문화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글로벌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새단장 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K-푸드 불모지로 여겨지는 서유럽과 무슬림 인구를 겨냥한 할랄시장 개척 등을 목표로 신영토 확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브랜드를 재정비해 전 세계에서 K-푸드 대명사로 자리매김 한다는 목표다.우선 새로운 브랜드이미지(BI)를 선보여 이달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일본, 유럽, 동남아, 미국 등 순차적으로 제품 포장에 적용한다.새 BI는 한국 식문화를 함께 나누는 사람과 사이의 연결을 의미하는 밥상을 형상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