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삼양식품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라면대장주 농심의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오전 9시52분 현재 삼양식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0.53%) 오른 28만5000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은 2조1469억원이다. 농심의 시총은 이날 현재 2조3601억원이다. 1년 전만 하더라도 삼양식품의 시총은 8900억원대로 농심과 무려 1조4600억원이나 차이가 났으나 양사의 시총 차이는 약 2100억원으로 좁혀졌다.삼양식품 시총은 해외에서의 불닭볶음면 인기에 힘입어 급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농심은 용기면 신제품 ‘푸팟퐁구리 큰사발면’과 ‘김치짜구리 큰사발면’ 출시를 맞아 ‘구리송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오늘부터 약 2개월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 핵심 타깃인 1020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챌린지 문화를 활용,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이번 챌린지 이벤트는 너구리 캐릭터가 새로운 맛을 찾아 세계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의 디지털 광고와 연계해 진행한다. 응모자는 독특한 멜로디와 댄스로 구성된 두 개의 광고 중 하나를 골라 숏폼 SNS ‘틱톡’에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 하면 된다.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농심은 백산수의 모델로 배우 임시완을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농심은 이번 광고로 45㎞ 화산 암반층을 거쳐 솟아오르는 국내 유일 백두산 용천수 백산수의 특장점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살아있는 모든 것은 한순간도 멈추는 법이 없다, 백산수는 살아있다’ 메인 카피와 함께 일상 속 에너지 넘치는 순간과 함께 하는 백산수를 조명한다.특히 평소 마라톤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임시완이 힘차게 달리는 장면을 통해 백산수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배우 임시완을 모델로 한 백산수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매운맛을 즐기는 한국인들의 입맛이 날로 늘고 있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SNS 상에서 ‘맵부심(매운맛+자부심)’, ‘맵고수(매운맛+고수)’, ‘맵린이(매운맛+어린이)’ 등의 매운맛과 관련된 신조어가 활발히 사용되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실제 인스타그램에서 ‘매운맛’ 관련 키워드 게시물은 33만 건에 달하며, ‘맵부심’도 2만 건을 기록하는 등 매운 음식을 즐기는 콘텐츠가 활발히 공유되는 추세다. 땀과 눈물을 쏙 빼는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유행이 이어지는가 하면, 더 나아가 SNS 상에서 챌린지로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식품·주류업계가 팝업스토어를 잇따라 열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굿즈부터 포토존, 게임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먼저 하이트진로는 ‘진로골드’ 출시를 기념해 서울과 부산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서울 성수점 팝업스토어는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하고 부산 서면점은 오는 12일부터 5월12일까지 운영되며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이번 ‘진로골드 판타지아’는 실내형 테마파크 콘셉트 아래 진로골드 브랜드 색상 로즈골드와 에메랄드 블루를 적용해 카니발의 축제 분위기를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각 식품업계 기업들은 젊은 세대의 수요에 발맞춰 신제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이는 익숙한 맛을 좋아하는 기존 고객과 색다른 맛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공략해 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매운맛으로 MZ세대의 취향 공략농심은 지난 2월 기존 배홍동쫄쫄면보다 3배 매운 ‘배홍동쫄쫄면 챌린지에디션’을 출시했다. 배홍동쫄쫄면 챌린지에디션은 배홍동의 정체성인 배, 홍고추, 동치미의 새콤달콤한
[서울와이어 홍승표 기자] 농심이 감자칩 신제품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을 오는 8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싱가포르 대표 해산물 요리 ‘블랙페퍼크랩’의 풍부한 맛을 감자칩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담백한 게살 맛과 매콤하고 강렬한 후추 향을 제대로 살렸다. 특히 일반 감자칩 대비 10% 가량 두꺼운 두께(1.4㎜)와 웨이브 형태로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농심과 싱가포르 관광청, 여행 유튜버(노마드션)가 협업해 개발했다. 농심은 새로운 맛 타입 개발을 위해 ‘고메로드 미션’을 부여했고,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농심은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에 참석하는 세계 최고의 셰프와 심사위원, 미식가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강 신라면’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이 시상식은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행사로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 1위부터 50위까지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서울에서 오는 26일 진행된다. 2013년 시상식이 시작된 이후 한국에서 행사가 개최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이번 행사에서 농심은 신라면 디자인을 테마로 한 시식존을 꾸미고 즉석 라면 조리기를 비치해 참가자들에게 신라면과 짜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농심은 배홍동 광고 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4년 연속 발탁하고 새로운 TV광고를 20일부터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유재석이 리포터가 돼 비빔면 장인과 소비자와 인터뷰를 하는 콘셉트로 ‘비법전수’편과 ‘맛집소문’편 총 2편으로 구성했다.비법전수편은 유재석이 전국의 비빔면 장인을 찾아가 농심에게 전수한 배홍동 비법을 묻는 설정이다. 배, 홍고추, 동치미를 아낌없이 활용해 만든 소스가 비결이라는 답변을 통해 좋은 재료가 배홍동 맛의 핵심이라는 내용을 담았다.맛집소문편은 배홍동비빔면을 즐기는 전국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음료시장 내 제로칼로리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제로음료를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먼저 농심은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신제품 ‘웰치스 제로 체리스트로베리’를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웰치스 소다 브랜드 최초로 두 가지 과일맛을 조합한 제품으로 체리의 상큼함과 딸기의 달콤함을 동시에 구현했다.웰치스 제로 체리스트로베리는 355㎖ 캔과 600㎖ 페트 2종으로 출시된다. 이 중 페트 제품은 웰치스 브랜드 로고를 입힌 새로운 페트 디자인으로 리뉴얼한다. 또 용량을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농심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4106억원, 영업이익 2121억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9.0%, 영업이익은 89.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6.2%를 기록했다.세계적인 K푸드 열풍을 타고 신라면을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국내에서 선보인 신제품도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미국법인은 제2공장 가동 효과로 현지 유통업체 매출이 확대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4%, 131.4% 상승했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농심은 용기면 브랜드 ‘누들핏’ 신제품 ‘누들핏 육개장사발면맛’과 ‘누들핏 김치사발면맛’을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농심이 2022년 7월 출시한 누들핏은 국물까지 다 마셔도 130㎉ 이하로 다이어트와 체중 관리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제품이다.녹두가 들어간 가늘고 투명한 당면으로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고 식이섬유 1500㎎을 함유해 효과적인 식단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올해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면 중량을 25% 증량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신제품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농심은 지난 26일 경복궁에서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하는 K-무형유산’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농심은 한국의 식문화를 담은 신라면으로 해외시장에서 성공한 경험을 통해 국내 무형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글을 소재로 안성탕면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무형유산 활성화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국내 무형유산의 저변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총 3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식품업계에서 처음으로 진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라면업계가 계절 한정판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재철 재료를 사용하거나 기존 제품에 변화를 주며 화제성을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본다는 전략이다.먼저 오뚜기는 프리미엄 전통장 브랜드 죽장연과 손잡고 ‘죽장연 빠개장면’을 시즌 한정으로 내놨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구수한 빠개장과 향긋한 봄냉이를 넣은 프리미엄 제품이다. 지난해에 올해도 봄 기간 동안만 판매한다.죽장연 빠개장면은 2차 숙성을 거치지 않고 장 가르기한 메주를 빠갠 뒤 보리쌀과 고추씨가루를 섞어 만든 된장인 빠개장을 사용했다.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농심은 피부 건강과 일상 에너지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라이필 더마콜라겐 비오틴맥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농심이 직접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콜라겐 성분과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오틴을 함께 담은 제품이다.콜라겐은 분자량이 작을수록 피부 흡수력이 높다. 농심이 독점 기술로 자체 개발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는 국내 콜라겐 원료 중 가장 작은 분자량(173달톤)을 가진 ‘초저분자 콜라겐’으로 국내 최초 대한민국 기술로 만들어진 콜라겐 제품이다.농심 관계자는 “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라면업계 ‘빅3’인 농심과 삼양식품, 오뚜기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이들은 올해 K라면 열풍을 타고 미국과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을 공략하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4106억원, 영업이익 21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9%, 89.1% 증가한 수치다.대표 제품 신라면의 인기가 실적을 이끌었다. 신라면의 지난해 국내 매출 5000억원, 해외 매출 7100억원으로 총 1조2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농심이 ‘먹태깡’을 응용해 지난달 출시한 신제품 2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농심은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이 출시 5주 만에 420만봉이 팔려 먹태깡 초기 판매량을 넘었다고 19일 밝혔다.‘먹태깡큰사발면’도 4주 만에 230만개 판매돼 농심이 최근 1년간 출시한 용기면 중 가장 반응이 좋다는 설명이다.이번 신제품 2종의 모티브가 된 스낵 먹태깡은 지난해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500만개를 넘어서며 ‘어른용 안주스낵’ 시장을 새롭게 연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먹태깡큰사발면과 포테토칩 먹태청양마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등 국내 라면업계 ‘빅 3‘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라면 수출액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판매량이 대폭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7일 관세청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약 9억5200만달러(약 1조2000억원)를 기록했다. 연간 라면 수출액은 2015년부터 9년 연속 증가세다.해외에서 라면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 라면사의 해외 매출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해외 매출 비중이 70%에 달하고 농심은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농심은 지난 5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연간 총 2억원 상당의 현금과 백산수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을 통해 농심은 현금 1억원을 먼저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세계 소아암의 날(2월15일)을 맞아 환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그림 공모전, 환아의 생일과 골수이식 기념일에 선물을 전하는 심심키트, 환아의 완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걷는 심심트레킹 등 다양한 후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이와 함께 올해 1억원 상당의 백산수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백산수는 3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농심이 미국에서 판매하는 ‘김치라면’ 포장지에 적은 ‘김치’의 중국어 표기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해당 표기를 삭제하기로 했다.28일 농심에 따르면 최근 회사는 미국에서 판매하는 김치라면과 김치사발면 제품 포장지에 병기된 ‘라바이차이’(辣白菜)를 지우기로 했다. 표기를 삭제하고 앞으로 ‘Kimchi(김치)’ 영문 표기만 사용할 예정이다.농심에 따르면 라바이차이 표기는 제품 출시 초기부터 수년간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 해당 제품에 대한 노출이 많아지면서 제품 표기 문구가 논란을 샀다. 라바이차이는 중국에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