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캐릭터샵 ‘두껍상회’의 전국순회 다섯번째 지점인 ‘전주점’을 연다고 30일 밝혔다.'두껍상회'는 지난해 서울을 비롯해 올해 부산·대구·광주 순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전주점' 역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전주점'에서는 하이트진로의 '쏘맥잔', '진로 한방울잔' 등 인기 굿즈를 제공한다. 이전 4개 지점의 굿즈 판매 데이터를 근거한 ‘베스트셀링 존’도 마련했다. 매일 오후12~8시까지 운영되며 미성년자의 출입은 제한된다.하이트진로는 스마트 웨이팅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시
[서울와이어 강동원 기자] #직장인 A씨(30)씨는 이불을 구매하러 대형마트에 들렀다가 깜짝 놀랐다. 침구류 세트에 TV 광고에서 자주 보던 두꺼비 캐릭터가 그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물티슈와 컵홀더 등에도 해당 캐릭터가 있었으며, 심지어 마스크 제품에는 라면봉지에 있던 불닭 캐릭터가 새겨져 있었다.최근 소비 트렌드의 주요 키워드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떠오른 가운데, 식음료업계가 이처럼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에 나섰다. 이는 MZ세대가 차별화되고 이색적인 소비를 하는 만큼 ‘독특함’을 통해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