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담을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민생지원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이 대표 측은 최근 회담 성사 직후 의제 조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의 구체적 방식을 두고도 물밑에서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이다. 이 대표가 회담 테이블에 올릴 최우선 의제는 민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 대표는 민생고 해결을 논의하자며 윤 대통령 취임 이후 8차례나 회동을 요구했다. 그가 꺼내 들 민생 의제의 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해 압승을 거두면서 여당의 입지가 흔들릴 전망이다. 이에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도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졌다.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161석, 국민의힘 90석으로 야당이 완승했다.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등 범야권으로 넓히면 총 192석을 가져가게 됐다. 전체 국회의원 300석 가운데 과반이 넘는 자리를 차지한다.총선을 앞둔 부동산시장 관망세가 지속된 만큼 앞으로 분위기가 크게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제22대 총선 개표율이 99%를 돌파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지역구 161곳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현황에 따르면 오전 4시54분 전국 지역구 개표율 98% 기준 더불어민주당은 161곳, 국민의힘은 90곳, 진보당 1곳, 개혁신당 1곳, 새로운미래 1곳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시각 비례대표 정당은 개표율 80.68% 기준 국민의미래 37.68%, 더불어민주연합 26.32%, 조국혁신당 23.65%, 개혁신당 3.48% 등으로 집계됐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압승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3시20분 개표율 95% 기준 지역구 국회의원 254석중 더불어민주당이 160석, 국민의힘이 91석 우세하다. 이 외에는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1석, 진보당 1석 등으로 집계됐다.총 48석이 걸린 서울에서는 민주당이 35석, 국민의힘이 13석을 차지했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41석)에 이어 상당수의 의석을 서울에서 건졌다. 민주당의 지지 기반인 강북·성북·동대문·중랑 등에서는 초반부터 큰 차이로 우세를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22대 총선 개표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출구조사와 같이 민주당이 앞서나간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2시 17분 전국 지역구 개표율 90.21% 기준 더불어민주당은 156곳, 국민의힘은 95곳, 진보당 1곳, 개혁신당 1곳, 새로운미래 1곳에서 앞서고 있다.같은 시각 비례대표 정당은 개표율 44.61% 기준 국민의미래 38.37%, 더불어민주연합 26.19%, 조국혁신당 23.36%, 개혁신당 3.31%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제22대 총선 개표율이 80%를 넘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지역구 155곳에서 1위를 달리며 우위를 점하고 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현황에 따르면 오전 1시 전국 지역구 개표율 80.07% 기준 더불어민주당은 155곳, 국민의힘은 96곳, 진보당 1곳, 개혁신당 1곳, 새로운미래 1곳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구 당선인은 105명으로 민주당이 55명, 국민의힘 49명이다. 진보당은 1명(윤종오)이다.122석이 걸린 수도권에서는 민주당이 97곳에서 우세한 상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제22대 총선 ‘명룡대전’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율이 84.76%를 넘어선 가운데 이재명 후보는 53.67%(4만684표)를 얻어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45.90%, 3만4796표)를 앞서고 있다. 앞서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는 이재명 후보 56.1%, 43.8%로 예상했다.계양을은 이재명 후보가 2022년 대선 직후 치러진 21대 총선 보궐선거를 통해 입성했다. 이번 총선에선 직전 국토부장관을 지낸 원 후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광주 광산을에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를 이겼다.11일 오전 12시 기준 광산을 개표가 41.19% 진행된 가운데 이 후보는 14.77%의 득표율을 얻었고 경쟁자인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74.96%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한 상황이다.이 후보는 광산구 선거 상황실에서 “저는 패배가 확실시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주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 광주 시민들께 드리고 싶었던 말씀 드리게 해주셨던 것, 제가 호소했던 대로 광주의 미래를 생각해주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제22대 총선 개표율이 65%를 넘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단독 과반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지역구와 비례를 포함해 172석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국민의미래와 112석을 확보하며 탄핵저지선은 사수할 것으로 보인다.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로만 11석, 개혁신당도 2석을 확보할 전망이다. 세종갑에서는 새로운미래, 울산 북구에서는 진보당, 경북 경산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리드 중이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22대 총선 투표 개표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역구 민주당 153곳, 국민의힘 97곳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22대 총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우세한 지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현황에 따르면 오후 10시 기준 전국 지역구 개표율 40.08% 기준 더불어민주당은 144곳, 국민의힘은 106곳, 진보당 1곳, 개혁신당 1곳, 새로운미래 1곳, 무소속 후보는 1곳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시각 비례대표 정당은 개표율 4.50% 기준 국민의미래 40.52%, 더불어민주연합 25.80%, 조국혁신당 21.39%, 개혁신당 3.11%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22대 총선에서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 출마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9시40분 기준 서울 종로구 개표율은 45.50%이며,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5.50%,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가 39.93% 득표율을 기록했다. 금태섭 개혁신당 후보의 득표율은 3.03%로 집계됐다.곽 후보가 감사원장 출신인 최 후보를 꺾게 되고 종로에서 당선되면, 24년 만에 장인의 지역구에서 금배지를 달게 된다. 노 전 대통령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22대 총선 투표 개표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와 달리 국민의힘이 초반 상승 분위기를 타면서 대반전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10일 오후 9시 기준 현재 전국 평균 개표율 14.5% 기준으로 국민의힘은 127석, 더불어민주당은 97석, 개혁신당 1석, 진보당 1석, 무소속 1석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한강 이남에서 국민의힘이 24석에서 앞섰고, 민주당은 한강 이북에서 21석 앞섰다.60석이 걸린 경기에서는 민주당이 29석, 국민의힘이 24석, 개혁신당이 1석으로 우위를 보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오늘(10일)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세부적으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184~197석,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85~99석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여야의 표정이 엇갈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지켜봤다.과반 이상의 의석수 확보란 압승 예측에 당 지도부는 크게 환호했다.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22대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당과 야당이 제시한 부동산공약에 관심이 쏠린다. 내집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철도 관련 공약이 주로 제시됐다.9일 정치계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모두 ‘철도 지하화’를 약속했다. 철도 지하화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지하화하고 상부 부지와 주변 지역을 통합 개발해 거점·자족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여당의 공약은 ▲서울내부순환 급행전용 철도망 구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E) 노선 신속 개통 ▲신분당선-강북횡단선 경전철 예비타당성 면제 ▲동부간선도로 지하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4·10 총선 경남 김해을 후보인 조해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당을 향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일 정치계에 따르면 조 의원은 전날 국회 소통관에서 시국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은 국민을 실망하게 한 것, 국민을 분노하게 한 것을 사과해야 한다”며 “대통령실과 내각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후보 중 윤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한 것은 처음이다.그는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의 참패고 대한민국은 망한다. 하지만 아직 살길이 있다”며 “윤 대통령이 국민에게 무릎 꿇는 것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탈당을 선언하고 이낙역 상임고문이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합류했다. 오 의원은 새로운미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의 사당화, 이재명의 민주당이라 비난하며 더 낭비할 시간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민주당의 당내 민주주의는 무너졌다”며 “다른 생각, 의견을 말하던 이들은 대부분 배제, 제거의 대상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그토록 자랑하던 공천 시스템은 원칙을 저버린 채 특정 의도에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올해 재선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5%포인트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가 시에나대와 지난달 25~28일(현지시간) 미국의 등록 유권자 9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매체는 해당 조사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양자 대결시 5%p 차이로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1942년생인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로 81세다. 앞서 그는 크고 작은 말실수로 거듭했으며, 이로 인해 인지력 논란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현지 유권자들 사이 바이든 대통령의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되면서 여야의 갈등이 또 다시 심화되는 모습이다.28일 정치계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날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해당 법안 처리에 반대해 퇴장했고 개정안은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채 무기명 투표에 부쳐졌다.총투표수 18표 가운데 찬성표는 모두 18표였다. 민주당 의원 17명과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국회법 제86조에 따르면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화약고가 터졌다. 친명(친이재명)과 친문(친문재인) 갈등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이탈하는 인물이 잇따르는 모습이다.28일 정치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4·10 총선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임 전 실장 공천 문제는 친명·친문 갈등의 화약고로 꼽혔다.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한다고 발표했다.이에 해당 지역에 공천 신청한 임 전 실장은 사실상 컷오프됐다. 중·성동갑은 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