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11명이 탄 선박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선박에는 한국인 4명과 외국인 7명 등이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해양경찰이 경비함점 등을 동원해 구조에 나섰다. 14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상에서 11명이 탄 139톤급 쌍끌이저인망 어선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이날 오전 4시15분께 접수됐다. 이에 해경이 구조작업을 시작했고 10명을 구조해 냈다. 10명 중 3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고 현재 해경은 경비함정 12척, 유관기관 선박 1척, 항공기 2기 등을 동원해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북 진안의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일가족 3명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지난 27일 오후 4시쯤 전북 무주군 부남면 금강 상류 하천에서 사람들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린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총 세 명이었는데 50대 아버지와 20대, 10대 두 아들로 삼부자가 물놀이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즉각 사고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이미 물살에 휩쓸린 뒤였다. 이에 인력 25명을 투입해 2시간 넘게 수색작업 펼쳐 세 부자를 차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광주 서구에 위치한 HDC현대산업개발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매몰자 1명이 추가 수습됐다. 지난 13일 발견돼 사망판정을 받은 매몰자에 이어 두 번째다.1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올 1월31일 무너진 광주 아이파크 201동 28층 2호실에서 매몰자 1명이 추가수습됐다. 이번에 발견된 A씨는 붕괴사고로 무너진 콘크리트 잔해 사이에서 찾았다.중수본은 올 1월27일 오전 11시 50분쯤 A씨의 장갑 낀 오른손을 발견했고, 29층에서 매몰자 구조를 위한 진입로를 개척하는 등 100시간이 넘는 구조작업 끝에 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