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채명석 기자]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조성한 ‘무역진흥자금’이 제정 52년 만에 처음으로 ‘기업 투자’에도 활용될 수 있게 되어 유망 스타트업 투자가 가능해졌다.유공기관 지원 및 기업에 대한 융자와 대출을 위주로 했던 무역진흥자금 활용 범위가 확대되었다는 의미와 함께, 정부와 민간차원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대전환을 예고하는 것으로, 향후 추진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8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KITA 무역진흥자금의 용도에